자료제공 - X.D.글로벌


3월 초,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아포칼립스 생존 서바이벌 MMORPG '라이프애프터'가 색다른 방식으로 신규 유저 모집에 나섰다.

'라이프애프터'에 관심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캠프 모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캠프 설립 혹은 캠프 가입을 통해 위험을 헤쳐나갈 동료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 '라이프애프터' 사전 캠프 모집 페이지의 규칙에 따라, 캠프 설립 및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캠프 설립을 진행한 시장이 7명의 시민을 모으면 캠프가 정식으로 설립된다(최대 20명 가능). '라이프애프터'는 사전 캠프 모집 중 자신이 속한 캠프의 인원에 따라, 게임 오픈 후 예약 보상, 3인 집결 보상, 7인 집결 보상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라이프애프터' 인게임 캠프 시스템은 비교적 간단하다. 어떤 유저가 캠프 창설을 위한 시장이 되고, 캠프 설립과 시민 모집을 위한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에 참여한 인원이 8인 이상이 되면 캠프가 정식으로 설립된다. 

캠프의 출현은 질서가 무너지는 종말 앞에 새로운 사회적 형태와 질서 형성을 통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캠프에는 시청과 무기점, 가구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점심, 저녁으로 무료 식사가 제공된다. 유저들은 캠프에 가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더욱 안전한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다.

캠프에 갓 합류한 신인은 섬의 폐목집을 배정받게 된다. 만약 꾸준한 성장과 기여도를 보인다면, 시장의 명예시민으로 발탁되어 캠프 센터 주변에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비교적 안전한 이 캠프에서는 생존자가 한가할 경우 생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각종 임무를 캠프 게시판에 올릴 수 있다. 임무에는 상단에서 필요한 자원 채집, 순찰대에 합류하여 캠프 안보에 기여 등이 있으며 임무 완수를 통해 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캠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이 모든 것이 공짜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유저들은 획득한 물자 중 일부를 기부하여야 하고 원활한 캠프 운영을 위해 음식, 재료세 등을 납부하여야 한다. 캠프 테크트리 개발, 캠프 상품 구매, 개인 건물 건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프 기여도를 올리고 더 나은 생산력과 제조력을 위해 힘써야 한다.

사전 캠프 모집은 '라이프애프터' 예열 단계에서 유저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게임 오픈 전부터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과 구글 계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이니 만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유저들의 활발한 소통이 기대된다. 현재 기본 공략, 새로운 소식 등 다양한 '라이프애프터'에 관한 소식은 ‘라이프 애프터 공식 카페’를 통해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