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9-04-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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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부터 감도까지 취향따라 마음대로! 스틸시리즈 RIVAL 600 마우스

장인성 기자 (Roman@inven.co.kr)
▲ 남편이라면 탄식이 절로 나올 공감대 "걸렸구나..." (출처: 배우 소유진 님의 인스타그램)


게임만 주구장창하고 마우스나 키보드에 대한 관심은 딱히 없었던 몇년 전. 내가 처음으로 보자마자 사고 싶다고 생각했던 게이밍 기어는 WoW 키보드였다. 스틸시리즈에서 내놓은 리치왕의 분노 키보드. 게이밍 기어라는 말도 흔치 않던 시절이었는데, 와우에 푹 빠져 있을때라 꽤 오랫동안 지를까 말까 고민했었다.

시간이 좀 더 흘러 스틸시리즈의 제품을 우연찮게 또 보게 된 것은 뜬금없이 연예인 소유진씨의 인스타그램. '마리텔'의 출연 후 한창 유명세를 더해가던 남편, 사업가 백종원 씨의 멋진 마우스 사진이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었는데, 이 제품이 바로 스틸시리즈에서 출시했던 WoW 대격변 마우스였다.


▲ 지를까 고민했던 스틸시리즈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한정판 키보드




앞선 WoW 마우스나 키보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스틸시리즈(steelseries)는 게이밍 기어로 유명하다. 다양한 주변기기들이 게이밍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어 지갑을 유혹하지만, 대부분 게이밍 기어가 뜨기 시작한 이후에 나온 후발 주자들. 스틸시리즈는 아예 설립 이념과 목표가 하드코어 게이머 장비인 독특한 회사다.

스틸시리즈는 설립 이념에 걸맞게 초기부터 지속적인 e스포츠 후원을 해왔고 다양한 프로 게이머들과의 협력을 통해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해 왔다. 블리자드나 PUBG 등 글로벌 게임 회사들과 함께 공식 라이센스 제품을 내놓은 적도 많은데, 2001년부터 오직 게이밍 기어 외길 인생이니 자랑할만한 이력이다.

다만 2000년대 초반과 달리 최근에는 브랜드 인지도가 약하다. 역사도 있고 제품에 대한 평도 좋고 게이밍 주변기기 분야에서 세 손가락안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한 글로벌 회사인데, 어느새 한국의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는 잘 안 보인다는 느낌.


▲ PUBG 배틀그라운드 에디션 게이밍 기어도 출시했었다.



■ 무게부터 감도까지 취향따라 마음대로, RIVAL 600 마우스

오늘의 주인공인 스틸시리즈의 RIVAL 600 마우스를 소개하기에 앞서 회사에 대해 설명한 것도 인지도 때문이다. 작년 세계 최대의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 2018에서 호평을 받았고, 유수의 IT 매체들에서 내린 평점이 최소 9점일 정도로 잘 빠진 제품인데 한국에서는 유명세에 비해 덜 알려졌다.

게이머의 취향에 따라 약간 호불호가 있기는 해도, 스틸시리즈의 RIVAL 마우스 시리즈는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 본 사람은 없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제품군이다. 특히 RIVAL 600 모델은 품질에 더해 개인화를 충분히 지원하는 제품이라서 본인 취향에 맞게 마음대로 바꿔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해외 언론의 평가도 9점 이상으로 좋고 수상 이력도 많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엔진'을 설치하면 마우스의 CPI를 1 단위까지도 조절할 수 있다. 스틸시리즈와 PixArt사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TrueMove3+ 듀얼 센서는 프로게이머들도 인정할 정도로 정밀하기 때문에, 게이머 스스로의 습관에 따라 마음먹은대로 움직이는 CPI를 찾아 적용할 수 있다.

마우스의 양 옆면을 분리하면 8개의 무게추를 탈착할 수 있는데, 4g 단위로 나뉘어져 있다. 무게추의 위치와 갯수에 따라 무게감과 균형이 달라지기 때문에 언제든 원하는 무게의 마우스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해외 언론에서도 현존하는 방식 중에 가장 편하고 좋다고 칭찬하는 방식이다.

▲ 초정밀 센서의 수평 트래킹 성능 실험 결과. 마우스 움직임에 최적화된 결과값을 보여준다.


▲ 자석으로 붙어 있는 마우스 옆면을 당기면 분리되며 무게추를 넣을 수 있다.

▲ 4g의 무게추를 넣거나 빼서 마우스 무게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모양은 다소 둥글둥글하고 깔끔해서, 딱 보면 마우스라는 느낌. 그래서 날로 화려해져가는 최근 게이밍 기어들과 비교해보면 깔끔하지만 약간 무난한 외형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RGB 패턴 등 자유로운 색상 변경도 지원하고 매크로와 버튼 설정까지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니 그야말로 내 입맛대로 맞춰가는 마우스라는 평이 딱 들어맞는다.

RIVAL 600 모델은 보급형 마우스보다 윗라인이기 때문에 평범한 게이머가 쉽게 쉽게 쓸 용도로 찾는 저렴한 마우스는 아니다. 남들보다 까다롭게 마우스를 고르는 취향이거나 손 감각이 예민해서 딱 들어맞는 마우스를 찾고 있다면 충분히 구매를 고려해볼만한 추천 제품.

▲ 전용 소프트웨어로 아주 정밀한 감도 설정이 가능하다.


▲ 원하는 색상 변경은 게이밍 기어라면 기본!



■ 한국 시장에서 전환점 맞이한 스틸시리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올해 초반부터 들려오는 스틸시리즈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먼저 한국에 '이도컴퍼니'라는 새로운 총판이 생겼다. 총판이 바뀐 만큼 오는 4월 중에 온라인 공식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한국의 소비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한다.

향후 스틸시리즈와 발을 맞출 이도컴퍼니는 Apple Korea의 온라인 스토어와 Apple Store 1호점은 물론, 이마트/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에 스마트폰 액세서리나 음향 제품을 공급해온 실력있는 유통사다. 특히 뱅앤올룹슨/AUDIOFLY 등 음향 관련 제품과 Kanex/KENU 같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품을 다뤄 디지털과 신세대 문화에도 익숙한 기업이다.

게이밍 기어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스틸시리즈가 한국에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다. 새로 총판이 된 이도컴퍼니 역시 한국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본사에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할 터이니, 좋은 게이밍 기어를 원하는 게이머라면 관심있게 지켜볼만한 일이다.







▲ 한국 시장에서 전환점 맞이한 스틸시리즈

스틸시리즈에서 준비한 특급 이벤트 무게부터 감도까지 취향따라 마음대로! 스틸시리즈 RIVAL 600 마우스 기사를 보시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5명을 추첨하여 스틸시리즈 QCK Mass Black 정품 게이밍 마우스 패드를 보내드립니다. 기사 내용이나 제품과 관계가 없는 댓글은 추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상품 : 스틸시리즈 QCK Mass Black 정품 게이밍 마우스 패드 (5명), 참여자 모두에게 30베니 지급
- 이벤트 기간 : 2019년 04월 12일 ~ 2019년 04월 19일 (금)
- 당첨자 공지 : 2019년 04월 21일 (월) 기사 본문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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