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승강전] 여전한 강세의 라이즈와 약간의 변화 있는 원딜! 롤챔스 서머 승강전 밴픽 통계
원유식 기자 (Kaka@inven.co.kr)
■ 2019 LCK 서머 승강전 밴픽 통계
■ 여전히 강세 지속된 '라이즈-사일러스', 밴픽률 올랐지만 저조한 승률 기록한 자르반 4세
LCK 잔류와 승격의 갈림길에서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체격 차이를 보여주며 LCK 잔류를 확정지었다. 9.6 패치로 진행된 승강전 일정은 스프링 PS 일정과 비슷한 밴픽 양상을 보였다. 지난, PS 일정에서 밴픽률 100%를 달성했던 '라이즈-사일러스'는 이번 승강전에서도 100%의 밴픽률을 기록했다.
먼저, 라이즈는 여전히 대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즈는 '탑-미드' 두 라인에 모두 기용할 수 있어 밴픽 단계에서부터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핵심 룬 '여진' 이외에도, 탑 라인에선 '도벽'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라이즈의 강점인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줄 수 있는 선택으로, 성장력을 바탕으로 한 라이즈의 강력함을 진에어 그린윙스의 '린다랑' 허만흥이 제대로 보여줬다.
다음으로 사일러스는 단 한번도 픽되지 않고, 16게임 중 16번의 밴으로 밴률 100%를 기록했다. 사일러스는 9.7 패치에서 기본 스탯부터 W, E 스킬의 너프가 크게 진행된 편이다. 하지만, 승강전은 9.6 패치로 진행되었기에, 사일러스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를 아끼지 않은 모습이다. 사일러스는 9.7 패치로 타격이 큰 만큼, 9.8 패치 버전으로 진행될 2019 MSI에서는 만나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두 챔피언의 뒤를 이어, 정글 포지션의 스테디셀러로 급 부상한 자르반 4세가 밴픽률 100%를 기록했다. 단, 승률은 4승 10패 28.6%로 매우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다. 자르반 4세의 승리 데이터는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각 2승씩을 달성한 기록으로, 승률 통계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진 않다. 하지만, 100%의 밴픽률을 달성했고, 9.8 패치까지 큰 조정이 없었던 만큼, 2019 MSI 일정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출 것으로 보인다.
저조한 승률을 기록한 자르반 4세와 달리, 렉사이는 정글 포지션에서 매우 높은 승률을 달성했다. 밴픽률도 93.8%로 높은 편인데, 무려 8승 2패 80%의 승률을 기록했다. 렉사이는 핵심 룬 '정복자'의 변경과 챔피언 상향으로 이번 스프링 시즌 후반부터 활약하기 시작했는데, PS 시즌과 승강전까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 높은 밴픽률과 승률 기록한 '루시안-칼리스타', 등장 횟수 많아진 바루스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선 여전히 칼리스타가 강세를 보였다. 87.5%의 높은 밴픽률로 원거리 딜러 중 가장 높은 밴픽률을 달성했는데, 밴 비율이 75%로 '사일러스-라이즈' 바로 다음으로 높다. 칼리스타는 핵심 룬 '칼날비'를 이용해 강력한 라인전이 가능하고, 서포터의 세이브와 후반에는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챔피언인 만큼, 꾸준한 견제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루시안의 활약이 눈에 띈다. 68.8%로 밴픽률이 크게 높진 않지만, 5승 3패 62.%의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다. 여전히 '싸움 잘하는 픽'으로 라인전 능력이 준수하고 난전에 강하다는 장점이 십분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루시안과 밴픽률 동률을 기록한 챔피언은 바루스다. 꽤 의외의 챔피언인데, 바루스는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9번, PS 시즌에서 2번 등장했다. 정규 시즌에서의 전적은 3승 6패로 매우 낮은 편인데, 플레이오프 2라운드 무대에서 '테디' 박진성 선수가 보여줬던 임펙트가 강렬했기 때문일까. 승강전 일정에선 꽤 자주 모습을 보였다. 단, 3승 5패 37.5%로 승률은 여전히 저조한 편이다. 그런데도 바루스는 애쉬나 카이사 등의 챔피언을 대신해 얼굴도장을 찍은 만큼, 앞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종종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여전히 강세 지속된 '라이즈-사일러스', 밴픽률 올랐지만 저조한 승률 기록한 자르반 4세
LCK 잔류와 승격의 갈림길에서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체격 차이를 보여주며 LCK 잔류를 확정지었다. 9.6 패치로 진행된 승강전 일정은 스프링 PS 일정과 비슷한 밴픽 양상을 보였다. 지난, PS 일정에서 밴픽률 100%를 달성했던 '라이즈-사일러스'는 이번 승강전에서도 100%의 밴픽률을 기록했다.
먼저, 라이즈는 여전히 대회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라이즈는 '탑-미드' 두 라인에 모두 기용할 수 있어 밴픽 단계에서부터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핵심 룬 '여진' 이외에도, 탑 라인에선 '도벽'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라이즈의 강점인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줄 수 있는 선택으로, 성장력을 바탕으로 한 라이즈의 강력함을 진에어 그린윙스의 '린다랑' 허만흥이 제대로 보여줬다.
다음으로 사일러스는 단 한번도 픽되지 않고, 16게임 중 16번의 밴으로 밴률 100%를 기록했다. 사일러스는 9.7 패치에서 기본 스탯부터 W, E 스킬의 너프가 크게 진행된 편이다. 하지만, 승강전은 9.6 패치로 진행되었기에, 사일러스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를 아끼지 않은 모습이다. 사일러스는 9.7 패치로 타격이 큰 만큼, 9.8 패치 버전으로 진행될 2019 MSI에서는 만나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두 챔피언의 뒤를 이어, 정글 포지션의 스테디셀러로 급 부상한 자르반 4세가 밴픽률 100%를 기록했다. 단, 승률은 4승 10패 28.6%로 매우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다. 자르반 4세의 승리 데이터는 kt 롤스터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각 2승씩을 달성한 기록으로, 승률 통계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진 않다. 하지만, 100%의 밴픽률을 달성했고, 9.8 패치까지 큰 조정이 없었던 만큼, 2019 MSI 일정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출 것으로 보인다.
저조한 승률을 기록한 자르반 4세와 달리, 렉사이는 정글 포지션에서 매우 높은 승률을 달성했다. 밴픽률도 93.8%로 높은 편인데, 무려 8승 2패 80%의 승률을 기록했다. 렉사이는 핵심 룬 '정복자'의 변경과 챔피언 상향으로 이번 스프링 시즌 후반부터 활약하기 시작했는데, PS 시즌과 승강전까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 높은 밴픽률과 승률 기록한 '루시안-칼리스타', 등장 횟수 많아진 바루스
원거리 딜러 포지션에선 여전히 칼리스타가 강세를 보였다. 87.5%의 높은 밴픽률로 원거리 딜러 중 가장 높은 밴픽률을 달성했는데, 밴 비율이 75%로 '사일러스-라이즈' 바로 다음으로 높다. 칼리스타는 핵심 룬 '칼날비'를 이용해 강력한 라인전이 가능하고, 서포터의 세이브와 후반에는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챔피언인 만큼, 꾸준한 견제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루시안의 활약이 눈에 띈다. 68.8%로 밴픽률이 크게 높진 않지만, 5승 3패 62.%의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다. 여전히 '싸움 잘하는 픽'으로 라인전 능력이 준수하고 난전에 강하다는 장점이 십분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루시안과 밴픽률 동률을 기록한 챔피언은 바루스다. 꽤 의외의 챔피언인데, 바루스는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9번, PS 시즌에서 2번 등장했다. 정규 시즌에서의 전적은 3승 6패로 매우 낮은 편인데, 플레이오프 2라운드 무대에서 '테디' 박진성 선수가 보여줬던 임펙트가 강렬했기 때문일까. 승강전 일정에선 꽤 자주 모습을 보였다. 단, 3승 5패 37.5%로 승률은 여전히 저조한 편이다. 그런데도 바루스는 애쉬나 카이사 등의 챔피언을 대신해 얼굴도장을 찍은 만큼, 앞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종종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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