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미디어프론트


지난달 말, 세계 최초 민간주도 스피어 시어터 ‘시네마360’이 충북 제천에 오픈해 충북의 새로운 명소로 성공적으로 안착 중이다. 특히 청풍호의 숨겨진 비경을 하늘을 날아 체험할 수 있는 청풍호반케이블카와의 연계 운영을 통해 시너지를 내며 충북의 필수 관광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시네마360’은 지름 15M의 구형 건축물로 구 안쪽 벽면 전체가 스크린으로 돼 있다. 구체 중앙을 가로지르는 투명한 유리 다리 위에 서서 두 편의 영상을 약 15분에 걸쳐 경험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제천의 명소 곳곳을 하늘을 나는 시점에서 조망하거나, 지구 대자연의 초원을 질주하고 바다에 잠겨 수중 세계를 실감 나게 여행하는 등 새로운 세상 속에 순간이동 한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이색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네마360’은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한국 최대 뉴미디어 그룹 ‘(주)미디어프론트’에서 만든 새로운 가상현실 체험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가상현실은 VR헤드셋(HMD) 기반 개인형 체험이었다면, 이곳에서는 최대 50명이 동시에 직접 가상현실 속에 걸어 들어가 경험하는 전혀 새로운 가상현실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또 360도 스피어 형태의 가상현실 체험관은 궁극의 실감체험 플랫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60도 가상현실 세계에 직접 들어가서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가상현실체험 디바이스 중에서 가장 몰입감이 높다.

제천시 관광미식과 고광호 과장은 “시네마 360은 고도의 기술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써 제천시 관광업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호평하며 “제천 관광지 전체를 전망하는 콘텐츠로 관광지 홍보 및 교육적인 역할도 수행하므로 수학여행 및 영유아 소풍 등에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미디어프론트 박홍규대표는 “소비자 입장에서 이 구형의 가상현실 상영관은 그 체험적 특성만으로도 새롭다. 이제 2030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한 가상현실(VR)이지만, 40대 이상의 단체 방문자가 대부분인 충북 제천에서 벌써 입소문을 타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 체험적 가치는 충분히 전달한다고 생각된다.”며, “이곳에서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앞으로 브랜딩과 홍보에 힘써 국내 타 지역과 세계로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새로운 VR 플랫폼 ‘시네마360’은 5G 시대를 맞아 더 새로운 VR 플랫폼으로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네마360과 연계운영중인 청풍호반케이블카가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전망하는 만큼 공동운영을 통한 긍정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