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자사의 헌팅 액션 '몬스터헌터 월드'에 등장할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몬스터헌터 월드 스페셜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0일 방송한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12월 10일 진행한 바 있는 '몬스터헌터 월드 스페셜 프로그램'에서는 캡콤의 츠지모토 PD가 자리하여, 초대형 확장팩인 '아이스본(ICEBORNE)'을 공개했다. 아이스본은 본편 엔딩 이후의 이야기가 진행되며, 헌터들이 기대하던 '설산', 신규 몬스터 및 장비들이 추가되는 콘텐츠다. 이전 시리즈의 G급에 비견될 정도로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당시 스페셜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스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2019년 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가을로 아이스본의 출시일을 예정했으므로, 이번 스페셜 프로그램에서는 설산과 여기에 등장하는 몬스터 그리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몬스터헌터 월드의 프로듀서, '츠지모토 료조'와 몬스터헌터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후지오카 카나메' 아트 디렉터가 자리한다. 이외에도 개발 스태프들이 출연하여 게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몬스터헌터 월드의 새로운 무대인 설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이번 스페셜 프로그램은 5월 10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해당 방송은 캡콤 아시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