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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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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S, 올 가을 출시한다"

박광석 기자 (Robiin@inven.co.kr)

엔씨소프트는 10일 오전 9시부터 자사의 4분기 실적 및 연간 실적 발표를 위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 콜에는 엔씨소프트의 윤재수 CFO가 참석하였으며, 엔씨소프트의 2019년 1분기 실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윤재수 CFO는 리니지M이 업데이트를 거듭할수록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2019년에도 다양한 콘텐츠 선보이며 견조한 성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5월 29일에는 리니지M이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예약자 수 150만 명을 기록 중이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자유롭게 오픈필드를 누리고 대규모 전투를 벌이며, 각자의 서사를 써내려갈 수 있는 차별화된 모바일 MMORPG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2019년 하반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대규모 MMORPG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며, 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회사: 엔씨소프트
  • 일시: 2019년 5월 10일(금) 9:00~10:00
  • 참석: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


  • ■ 엔씨소프트 1분기 실적 내용 요약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주요 IP들의 아이템 프로모션 축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3,58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 61% 감소한 795억 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982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746억 원이다.

    게임별 매출구성으로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위한 아이템 프로모션 강도 조절로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1,988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리니지M에 추가된 이클립스 에피소드는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서비스 2주년이 다가오는 현재까지도 최고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

    PC 온라인 게임 5종의 매출은 총 932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의 매출은 리마스터 서비스 준비 과정에서 아이템 프로모션을 축소하며 전분기 대비 47% 감소한 207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3월 말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동시접속자 수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5월 2일 요금제 개편으로 많은 휴면 고객이 복귀했으며, 이로인한 상승 효과는 2분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리니지2는 무료 서버 오픈에 따른 트래픽 증가로 2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리니지2는 3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온과 블레이드앤소울은 큰 특이사항 없이 각각 123억 원 2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길드워2는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163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신작 매출 온기 반영 및 리니지M 대만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574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 비용은 2,79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했다. 인건비는 해외 자회사 조직개편에 따른 퇴직금 발생 및 임직원 보너스 지금으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했으며, 매출변동비는 모바일 게임 유통수수료 감소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다. 마케팅비는 해외 신작 출시에 따른 광고 집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기타 비용이 야구단 선수 영입 계약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거하며 전분기 대비 23% 크게 감소했다.




    ■ 컨퍼런스 콜 QnA

    Q. 2분기에는 리니지의 업데이트 효과와 무료 전환 효과가 혼재되어 매출 반등이 클 것 같은데, 중장기적인 매출 추이가 궁금하다.

    = 리니지는 리마스터와 무료 전환 후 동시 접속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 상승이 현재 보이고 있고, 분기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계획되어 있어서, 1분기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연간으로는 작년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리니지2M'의 개발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 중인지 궁금하다.

    = 리니지2M은 당초 공개한 대로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고, 현재도 순조롭게 개발 중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다.


    Q. 장르 다변화에 대한 질문이다. 향후에도 MMORPG 장르 하나만 계속할 계획인가?

    = 당연히 여러 다른 장르를 준비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본체의 경우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는 MMORPG를 많이 진행하고 있지만, 외부 스튜디오나 해외쪽에서는 다양한 장르를 개발 중이다. 예를 들자면 자회사에서는 '팡야 모바일'을 개발 중이고,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Q. 리니지M은 내수 시장 의존도가 큰 상황인데, 향후 해외시장 진출 계획이 궁금하다.

    = 해외 쪽 성장이 올해 주요 과제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발걸음이 리니지M의 일본 진출이고, 그외 국가에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리니지M의 경우 워낙 충성도가 높은 지역이 있어서 하나씩 진출했지만, 그 이외의 게임들은 개발 초기부터 해외 유저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개발하는 중이다.


    Q. 리니지2M의 출시가 리니지M 출시 이후 2년 뒤가 됐는데, 아이온2나 블레이드앤소울2의 출시도 이렇게 늦어지는 것인가?

    = 리니지2M과 나머지 게임들의 개발은 상당히 비슷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적인 판단에 따른 간격은 있을 수 있지만, 게임들 간의 출시 일정의 간격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다.


    Q. 사업적인 판단이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아이온2나 블레이드앤소울2를 국내보다 해외에 먼저 출시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나?

    = 당장 출시 일정이 어떻게 될 것인지, 국내가 먼저인지 해외가 먼저인지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지만, 국내보다 해외에 먼저 출시하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Q. 리니지M의 매출 추세가 3월에 비교하면 4월에 많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리니지M의 매출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나?

    = 4월보다 3월에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매출이 크게 발생한 것은 맞지만, 분기별로 보면 1분기보다 2분기에는 더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마스터 서버나 보이스 커맨더, 신규 클래스의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고, 그 시기는 차차 공개하도록 하겠다.


    Q. 리니지M의 일본 진출과 관련하여 어느정도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나? 리니지2의 일본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아는데, 리니지2M도 국내 출시 이후 일본 출시를 계획 중인가?

    = 리니지M의 경우 광고를 진행하여 약 150만 정도의 사전 예약자를 확보한 상태다. 리니지 IP가 일본 내에서 인지도를 쌓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5월 말이 되어야 구체적인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현재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리니지2의 인지도가 일본에서 높은 것은 사실이다. 리니지2M은 리니지M처럼 원작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닌, 새로운 재미를 주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일본 출시 또한 계획 중이고,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블레이드앤소울 IP 시리즈가 3개 있었는데(블소2, 블소M, 블소S), 우선 순위가 궁금하다. 블소S의 경우 좀 더 가벼운 작품이었는데,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가?

    = 블소S가 MMORPG이지만 가벼운 스타일을 가진 게임이다. 개발 속도도 빠르게 진행 중이고, 예상은 가을 즈음에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대규모 타이틀에 대한 소식만 공개했는데, '리니지2M'보다는 블소S가 더 빠르게 출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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