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이 주최하고 AMD가 후원하는 '자본주의가 낳은 돼회(자낳대)'가 지난 3월 진행된 1회 차에 이어 2회 차 일정을 확정했다.

트위치TV 소속의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LoL 대회 '자낳대'는 1회 차에 전 프로 출신 '매드라이프', '캡틴잭' 등의 참가와 스트리머들의 예상 이상의 경기력으로 관심을 받아 종합 350만 뷰를 기록하면서 크게 흥행한 바 있다.

팀장이 팀을 미리 구성해왔던 1회 차와 달리 2회 차에서는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을 구성하게 된다. 4명의 팀장('강퀴', '캡틴잭', '인간젤리', '소우릎')이 한정된 포인트를 활용해 '한동숙', '얍얍', '철면수심', '이초홍', '치킨쿤' 등 팀원으로 참가한 유명 스트리머들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선발 방식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팀 편성 및 조추첨 생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3, 4위 결정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으로 4강 싱글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뤄진다. 5월 22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팀 편성 및 조추첨을 시작으로, 4강전은 6월 3일, 결승전 및 3, 4위 결정전은 6월 4일에 진행된다.

'자낳대'의 모든 경기는 인벤 방송국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대회와 함께 '펜타킬 맞추기', 'AMD 50주년 축하', '페이스북 공유' 등 이벤트를 통해 라이젠 2700X 골드 에디션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될 계획이다. 이벤트와 참가 스트리머 정보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대회 안내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