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9-05-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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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후기] 이번에도 신으로 불릴 수 있을까? TC 호나우두 은카

이찬양 기자 (Aliin@inven.co.kr)
호나우두는 피파온라인4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양발을 활용한 순도 높은 골 결정력에 빠른 스피드, 유연하고 날렵한 체감, 준수한 몸싸움까지 갖춰 구단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TC 호나우두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급여가 18로 기존 클래스보다 낮기 때문에 급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카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만, NHD, TT와 비교했을 때 가속력, 골 결정력 등 상세 능력치가 아쉬운 부분이 있고 가격 또한 동일 오버롤 다른 선수에 비해 비싼 편이라 구매를 망설이는 이들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NHD, TT 호나우두를 좋게 사용한 기억이 있고, 18급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은카 정도를 사용하면 TT 3강화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해 이적시장에서 5강화를 구매했다. 직접 사용해 본 TC 호나우두는 어땠을까?

※ 선수 체감 및 조작감에 대한 평가는 구단주마다 선호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볍게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TC 호나우두 피파온라인4 인벤 DB [바로가기]




◆ 18의 급여는 장점, 기존 호나우두와 능력치를 비교하면?

TC 호나우두는 1강화 1퍼포먼스 기준으로 89의 오버롤을 가지고 있다. 퍼포먼스만 올릴 경우 오버롤은 93까지 늘어나고 5강화를 완료하면 99를 기록한다. 신체 조건은 183cm에 78kg, '보통' 체격으로 다른 클래스 호나우두와 같다. 특성은 칩슛 선호가 빠지고 유리몸이 추가되었다.

급여는 18로, TT보다 1이 적고 NHD보다는 2가 낮다. 즉, 대표팀 구성 시 급여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HD와 상세 능력치를 비교해보면 속력, 페널트 킥, 시야, 커브, 민첩성, 밸런스, 반응 속도, 몸싸움, 침착성 등이 높은 대신 가속력, 골 결정력, 슛 파워, 중거리 슛, 크로스, 볼 컨트롤 등에서는 부족함을 보인다.

TT 클래스에게는 조금 더 밀리는 모습이다. 동일 강화, 퍼포먼스 수준에서 TC가 앞서는 것은 커브, 민첩성, 밸런스, 적극성, 침착성 정도 밖에 없다. 일부 구단주들은 커브 능력치에 주목하고 있는데, 테스트 서버의 감아차기 조정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23일(목) 기준 1강화 TC가 약 1,800만 BP, TT가 약 2,150만 BP, NHD가 약 300만 BP다. 종합하자면 TC가 가진 최대 장점은 18의 급여가 될 수 있고, 다른 클래스에 비해 부족한 부분은 강화로 보완하는 것을 추천한다.


▲ TC와 NHD 호나우두 능력치 비교


▲ 커브, 민첩성, 밸런스 정도를 제외하면 TT 호나우두 능력치가 더 좋다


◆ 신은 신이다! 양발을 이용한 안정적인 골 결정력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자는 5강화를 구매해 사용했다. 먼저, 골 결정력에서는 충분한 만족감을 느꼈다. D슛, ZD슛, DD슛 등 다양한 슛을 활용해 득점이 가능했다. 양발을 이용해 각도, 위치와 상관없이 슛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슛과 관련된 능력치가 다른 클래스보다 다소 부족하나, 강화로 커버가 가능한 수준으로 보인다.

기존 클래스보다 TC가 높은 '커브' 능력치에서는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궤적이 조금 더 잘 감기는 느낌은 있지만, 기존 클래스도 감아차기가 좋은 수준이라 결정력은 비슷했다. 조금 더 마음 편하게 거리를 두고도 ZD슛을 시도할 수 있는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감아차기에 대해서는 테스트 서버 내용이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경우 장점이 될 수도 있다.



▲ 어느 위치에서든 편하게 슛을 시도해볼 수 있다








◆ 연계 능력도 수준급, 헤딩은 의외로 괜찮다

패스, 연계에서도 실수가 거의 없다. 기본적으로 능력치가 괜찮은 편이라 공을 받고 동료에게 안전하게 공을 내준 뒤 다시 뛰어들어가는 2:1 플레이가 좋다. CF나 CAM 자리로도 활용이 가능한 정도다.

단, 측면에서의 크로스는 불안하다. 실제로도 크로스 능력치가 낮고 전문 측면 윙어에 비해 정확도가 낮은 편이다. 19TOTY 음바페와 원톱, 측면 윙어 포지션을 바꾸며 사용해봤을 때 음바페가 측면에 더 잘 어울렸다. 속도를 살린 돌파, 컷백 플레이를 즐긴다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굳이 TC 호나우두를 측면에 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헤딩은 의외로 괜찮았다. 호나우두 특성상 헤딩에 강한 편이 아니고 점프, 헤더 능력치가 TT보다 좋지도 않은데 머리로 득점에 성공하는 일이 많았다. 크로스 상황에서 자리를 잘 잡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 좌, 우로 내주는 패스가 안정적이다






▲ 의외로(?) 크로스를 잘 받아낸다





◆ 몸싸움은 약점, 길게 경합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다

TC 호나우두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껴지는 단점은 몸싸움이다. 이는 많은 구단주들이 지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TT 호나우두가 묵직하게 밀고 나가는 느낌을 준다면 TC는 딱 한 턴을 비비고 무너지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이제 막 TC를 영입한 구단주는 몸싸움에서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 상대를 이기려고 무리하게 경합에 나서는 것보다 주위 동료를 활용하는 편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상대 수비수가 단단한 유형의 선수일 때는 정말 슛과 패스에만 집중하고 있다.



▲ 몸싸움 능력은 아쉬울 때가 많다





◆ 기존 클래스에 비해 가벼워진 조작감, 내려오는 움직임은 그대로일까?

조작감과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구단주들 사이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조작감은 확실히 가벼웠다. 처음에 TC 호나우두를 영입하고 사용했을 때, 키와 몸무게에 차이가 있는 것인지 확인해봤을 정도다.

단, 이 느낌이 무조건 좋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기존 클래스 호나우두들이 유연하면서도 힘 있는 파괴력을 보여줬다면, TC는 조금 더 민첩하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TC 호나우두가 기존 호나우두와 움직임이 다르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존 클래스들은 아래로 깊게 내려와 공을 받으려 하는데, TC는 그렇지 않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공을 받으러 내려오는 움직임은 유사했으나, 이후 최전방에 복귀, 침투를 시도하는 모습에서는 TC가 더 적극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움직임에 대한 것은 개인 전술, 팀 전술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가볍게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 아래에서 공을 받아주고 빠르게 올라간다






◆ TT, NHD 호나우두를 쓰고 있는 구단주, TC로 바꿔야 할까?

간단하게, 최전방에 세울 수 있는 양발 공격수 선택지가 늘어났다고 보면 될 것 같다. TT나 NHD 호나우두를 사용하고 있던 구단주가 다른 포지션에 급여를 더 투자하고 싶다면, 가장 안전한 대안은 TC 호나우두가 될 것이다. 특유의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서둘러 TC로 갈아탈 필요는 없어 보인다. TC 호나우두도 정말 좋은 선수지만, 기존 클래스와 비교할 때 꼭 바꿔야 할 정도로 특출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비싼 가격과 수수료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특히, TT 클래스를 사용하던 구단주라면 몸싸움의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특유의 '우당탕' 드리블이 잘 나오지 않는다.

NHD 클래스 호나우두 5강화를 쓰고 있었다면 TC로의 변경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TC 5강화의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급여도 2 아낄 수 있으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몸싸움 능력치도 NHD보다는 TC가 더 높다. 다만, 저강화 가성비는 NHD가 좋아보이고 TC는 신규 클래스이기에 가격 변동폭이 클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 NHD 호나우두 은카를 사용하는 구단주는 TC로 변경 시 급여 2를 아낄 수 있다


■ 이런 구단주에게 추천!

① 호날두, 크레스포 등 호나우두 외 다른 최전방 공격수 활용이 어려운 구단주

② 민첩하고 빠릿빠릿한 조작감의 공격수를 찾고 있는 구단주

③ 18급여 최전방 공격수를 찾고 있는 구단주

④ 양발잡이 선수를 선호하는 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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