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 한 주 이슈를 둘러보는 시간.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콜로니전은 아우슈리네와 바이보라 서버 모두 예측불허의 결과를 보여줬다. 먼저 아우슈리네의 콜로니전은 튼튼 길드의 강세를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챔피언스 리그에 블링크와 패션 길드가 스팟을 차지하여 예상외의 결과를 보여줬다.

바이보라 서버 역시 분위기가 달라졌다. 바이보라 길드가 챔피언스 길드 스팟을 모두 차지하여 강세를 보이며, 챌린저스 리그는 비나리 길드와 ANiMA 길드, 전설 길드가 사이좋게 하나씩 차지하여 다음 주 콜로니전은 어떤 길드가 스팟을 유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랫만에 테스트 서버 밸런스 패치가 이뤄졌다. 소드맨 계열의 밸런스 패치가 주요 대상이며, 스무지 세트효과의 상향과 업힐 디펜스 '매우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되어 콘텐츠와 밸런스 부분을 모두 신경 쓴 모습이다. 이번 테스트 서버 패치로 인해 빠르면 이번 주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 트오세 이슈 살펴보기!


아우슈리네와 바이보라의 콜로니전
챌린저스 리그는 두 서버 모두 예측 불허!

아우슈리네의 챔피언스 리그는 튼튼 길드가 꽉 잡고 있다. 수로교 지역과 아렐르노 남작령은 그 누구에게도 주기 싫은 건지 아직까지 주인이 바뀐 적은 없다. 챌린저스 리그의 살비야스 숲은 패션 길드가 점령하여 하위 리그의 치열함을 알리고 있다.

누오로딘 폭포는 블링크가 차지했다. 게나르 평원과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튼튼 길드 엠블럼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누오로딘 폭포는 누군가 꿀을 발라놓았는지 매번 주인이 바뀌는 느낌이다. 블링크가 누오로딘 폭포를 차지하며 아우슈리네 서버의 챌린저스 리그의 흐름을 바꾸는 중이다.

바이보라 서버의 바이보라 길드가 힘을 더 과시했다. 챔피언스 리그 스팟인 아렐느로 남작령, 수로교 지역, 게나르 평원까지 모두 차지한 것이다. 살비야스 숲은 비나리 길드가 차지했고, 누오로딘 폭포는 ANiMA 길드가 등장해 엠블럼을 반짝이고 있다.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전설 길드가 견고하게 버텨내는 모습이다.


▲ 수로교 지역과 아렐르노는 튼튼, 살비야스 숲은 패션이 점령.

▲ 누오로딘 폭포는 블링크가 접수, 게나르 평원은 튼튼이 유지.

▲ 스벤티마스 유형지의 주인공은 여전히 튼튼!

▲ 바이보라 서버의 바이보라 길드가 챔피언스 리그 스팟 2개 차지, 비나리는 살비야스.

▲ ANiMA 길드는 누오로딘 폭포, 게나르 평원은 바이보라 길드.

▲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주인은 전설 그대로지만, 엠블럼 색상만 귀엽게 변경됐다.



테스트 서버의 근황
소드맨 계열의 대거 밸런스 패치가?

이번 주 혹은 다음 주쯤, 본 서버에 적용될 업데이트가 테스트 서버에 먼저 적용됐다. 업힐 디펜스에 '매우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되었으며 경험치 인스턴스 던전 입장 시 대미지 증가 버프가 추가됐다. 콜렉션과 제작서 재료 중 어디에도 쓰이지 않던 재료 아이템들이 더 이상 드롭되지 않도록 변경되었고, 테리아베리스의 위치가 마켓 왼쪽으로 이사하여 편의성에 신경 썼다.

스키아클립스 바르나 스무지 5세트 효과가 변경됐다. 기존에는 세트 효과가 너무 약하다는 평이 많아 다들 기피하는 분위기였는데, 적의 현재 HP가 높을수록 대미지 증가 효과의 최소 수치가 0%에서 50%로 변경해 다들 많이 쓰이도록 유도한 업데이트다.

또한 디버프 체계를 변경하기 위해 랭크가 변경된 스킬들이 패치되었고, 마그네틱 포스와 스톰 더스트, 음양조화, 다운 폴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소드맨 계열들의 스킬 캔슬 가능 시간을 대거 조정했는데, 모션이 긴 스킬들은 대체로 짧게 조정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은 캔슬 가능 시간을 길게 조정한 상태다.

☞ 대규모 밸런스 패치 예정? 테스트 서버 공지사항 [바로가기]


▲ 이번 밸런스 패치는 소드맨에 힘을 많이 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