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앱러빙


앱러빙의 미디어 사업부인 라이언 스튜디오는 오늘(25일) 제2회 글로벌 인디 게임 개발 공모전 '얼티밋 게임 체인저'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언 스튜디오는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모바일 개발 업체와 협력하여 퍼블리싱, 마케팅은 물론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앱러빙은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1위에 올라설 잠재력이 가장 높은 4개의 앱을 선정해 총 3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해 열린 대회에서는 전 세계 32개 국에서 총 230 팀이 참가하였으며, 최종 우승은 당시 21세의 나이였던 스웨덴 국적의 개발자 올리버 에릭슨의 'Flip Trickster'가 차지했다. 'Flip Trickster'는 대회에서 우승한 지 겨우 한 달 만에 미국 및 영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하였고, 라이언 스튜디오를 통해 런칭한 'Flip Trickster'는 전 세계에서 무려 4,500만 회 가량 다운로드 되었다.

라이언 스튜디오의 사업부장인 라파엘 비바스는 "라이언 스튜디오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지난 해 대회에서 당시 참가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기에, 앞으로 매년 이 대회를 열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라고 말하며, "'Flip Trickster'가 1위가 된 것은 이 대회가 전 세계에 숨어있는 보석을 발견하는 잠재력을 지녔다는 것을 보여줬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행운을 빌며, 우리는 올해의 우승자와도 협력하여 그들의 게임이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ame5Mobile의 스티브 라이 대표는 "대형 스튜디오의 개발자들이 모바일 게임에 꾸준히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인디 개발자들에게도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라이언 스튜디오의 얼티밋 게임 체인저는 인디 개발자를 위한 몇 안 되는 기회 중 하나이다. 주목 받지 못한 인재들은 수 없이 많지만, 'Happy Glass'와 같은 게임도 얼티밋 게임 체인저 덕분에 빛을 보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1Button의 공동 창립자인 토마스 카스텔은 "게임 업계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며, 게임 개발자들이 우승 상금을 노려볼 수 있는 경진대회 자체가 매우 드물다. 라이언 스튜디오의 얼티밋 게임 체인저가 그 드문 기회 중 하나이다."라며, “이 대회가 올해에도 개최되어 훌륭한 인디 게임이 그 진가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는 것에 몹시 기쁘다. 반드시 대형 스튜디오를 통해야만 앱스토어에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늘(25d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소규모 인디 게임 스튜디오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작은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출시되었어야 하고 누적 다운로드수가 10만 건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신규 제작된 게임이 아니라도 참가는 가능하며, 기존 앱 스토어에 있는 게임도 출전이 가능하다. 우승작은 미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9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된다.

얼티밋 게임 체인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이언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