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KR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시즌1 정규 MVP를 기념 스킨 '젠낙지'의 제작과 관련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쪼낙' 방성현을 비롯해 뉴욕 엑셀시어 팀원들, 오버워치 스킨 디자이너가 등장해 '쪼낙' 스킨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상은 '쪼낙'의 이번 스킨 제작과 관련한 인터뷰와 함께 시작한다. 스킨 디자이너들은 게임 외부의 이미지를 어떻게 게임 안에 녹여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으며, 낙지를 많이 넣어달라는 '쪼낙'의 요구에 충실했다.

'쪼낙' 역시 시즌 MVP 젠야타 스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오버워치에서 팀이 아닌 선수를 대상으로 스킨을 만들어준 것 자체가 처음이라고 알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들이 모두 스킨 안에 들어가있더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젠야타가 궁극기를 활용할 때 나오는 낙지 다리, 젠야타의 볼 부분이 낙지로 돼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는 말을 남겼다. 나아가, '쪼낙'은 "차기 시즌 MVP까지 노리고 싶을 정도"라는 말로 자신의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뉴욕 엑셀시어는 시즌2 스테이지3에서 4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쪼낙'은 최근 아나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는 중이다.

▲ 쪼낙의 2018 MVP 스킨 이야기


영상 출처 :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