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리마스터가 전사 이후 약 5년만에 추가되는 신규 클래스 '검사'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기본적으로 검을 다루며 방어구를 비롯한 주요 장비를 기사와 공유한다. 재질에 상관 없이 무기가 손상되지 않고, 공격력이 높을수록 스킬의 위력이 강해진다. 몬스터 사냥으로 얻는 경험치가 확률적으로 2~5배까지 증가하는 패시브 스킬로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다른 클래스와 다르게 주요 스킬의 쿨타임이 개별로 적용된다. 상황에 따라 스킬 연계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4대 내성을 감소시키는 스킬을 바탕으로 전투에서 대미지를 보조하고 적을 약화시키는 디버퍼의 역할도 겸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기사와 전사의 장점을 합친 느낌이다. 돌진 후 주변 5셀에 대미지 및 스턴 효과를 주고, 전사의 데스페라도와 비슷한 성질을 지닌 무력화 스킬로 대상의 이동, 귀환 등을 막을 수 있다. 기사의 카운터 배리어의 발동 효과인 반격 + 회피를 무시하여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격력 자체는 기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여러 유틸 능력 덕에 PvP에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는 7월 17일 추가될 예정으로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중이다. 사전 예약 시 기사단의 무기와 방어구, 기사단의 주화 200만 개, 드래곤의 고급 다이아몬드 50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엘릭서를 100% 확률로 제작하고 룸티스/스냅퍼를 100% 확률로 강화하는 강화권, 2개의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혜택 등이 포함된 '시그니처 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 돌진 후 5셀에 대미지와 스턴 공격 - 판테라

▲ 이동 불가, 귀환 불가, 데스힐, 데스 포션 등의 효과 - 팬텀

▲ 캐바 같은 반격 스킬의 회피를 무시하여 공격 - 패러독스

▲ STR에 비례하여 대상 4대 내성 감소 - 저지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