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B2B 전문 박람회인 'VR EXPO 2019' 행사가 오는 10월 2일(수)부터 4일(금)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에는 5G 기술을 기반으로 VR/AR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KT, SK텔레콤, LGU+와 같은 대기업을 비롯해 제조, 국방, 의료, 교육, 건축, 플랫폼 등 전통 융합산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테마파크, 실감 영상 콘텐츠 등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들도 참가해 VR/AR 융합전시회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VR/AR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상암동에서 개최된 '코리아 VR 페스티벌'과 통합 개최되며, 전시회를 비롯하여 VR/AR 글로벌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 전문가 초천 워크숍, 그랜드 챌린지, VR 게임대전, 어워드 등 B2B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VR EXPO 조직위원회는 7월 26일까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조기 신청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8월 9일까지 일반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3월 국내 최초 민간 주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VR EXPO 2019는 지난해 113개사 528부스가 참가해 17,000여명의 참관객을 모객했으며, 관련 수출상담액은 2,5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조직위원회 측은 올해 국내외 관련 업계 종사자 및 일반 관람객 50,000여 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VR EXPO 조직위원회(02-6000-4277)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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