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목), 많은 구단주들이 기다린 피파온라인4 팀 컬러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내용이 공개되었다. 금일 점검 이후부터 만나게 될 팀 컬러는 크게 소속 팀 컬러특성 팀 컬러로 구분된다. 강화 단계에 따라 추가로 능력치가 오르는 강화 팀 컬러는 다가오는 10월 말 등장이 예고되었다.

먼저, 소속 팀 컬러는 소속 클럽팀이나 국적이 같은 선수로 팀을 구성했을 때 얻을 수 있다. 현재 소속 팀 뿐만 아니라, 과거에 거쳤던 클럽의 팀 컬러도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경우 스포르팅 C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팀 컬러를 모두 적용받을 있다. 1명의 선수에게 적용되는 클럽 경력 정보는 최대 20이며, 이 중 가장 높은 추가 효과가 적용되는 팀 컬러 1개가 자동으로 적용된다.


▲ 클럽이나 국적을 통해 소속 팀 컬러를 받을 수 있다


▲ 소속 팀 컬러는 4단계로 나뉜다


소속 팀 컬러는 4단계로 분류되어 있으며 특정 조건을 달성해 활성화할 수 있다. 공개된 하프타임 영상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와 프랑스가 예시로 등장했는데, 조건에 맞는 선수 3명일 때 1단계 효과로 전체 능력치가 1 오르고 6명일 때 2단계가 적용되어 전체 능력치가 2 오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3단계 활성화 조건은 전체 경기 횟수 3회, 4단계 효과는 전체 경기 횟수 6회 및 공식 경기 팬 평가 S다.

황금기를 누렸던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 팀 컬러도 준비되어 있다. 영상에서는 네덜란드 황금세대, 벨기에 황금세대, 브라질 황금세대, 2002 대한민국 등 13개 특성 팀 컬러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조건에 맞는 선수를 보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로 보인다. 선수 1명당 소속, 특성 팀 컬러가 각 1개씩 적용되어 최대 2개의 팀 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소속 팀 컬러가 존재하지 않는 국가/클럽 팀 스쿼드라면 단일 팀 컬러가 적용된다. 각 단계별로 조건 없이 4단계까지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별도의 국가 팀 컬러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들로 팀을 꾸릴 경우에는 단일 팀 컬러가 적용된다.


▲ 7월 25일 등장하는 특성 팀 컬러는 총 13종이다


▲ 선수 1명은 소속, 특성 팀 컬러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다


▲ 소속 팀 컬러가 없는 국가/클럽 스쿼드는 단일 팀 컬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