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J. 알렌 브랙(J. Allen Brack) 대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J. 알렌 브랙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7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알렌 브랙 대표가 오는 20일 방한한다. 알렌 브랙 대표의 주요 일정은 블리자드 코리아 직원과의 만남과 한국 e스포츠 관람이다. 미디어와는 대표 자격으로 블리자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한국의 e스포츠 문화를 직접 경험한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알렌 브랙 대표가 한국에 와 GSL과 하스스톤 마스터즈 e스포츠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렌 브랙 대표는 지난 12년간 블리자드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프로덕션 디렉터를 시작으로 개발 총괄를 거쳐 부사장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알렌 브랙 대표는 e스포츠에 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블리즈컨 때 인터뷰에서 알렌 브랙 대표는 "한국이 e스포츠의 근원지로 불리며 중요시하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다"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e스포츠를 중요시하고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다"라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