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19일 오후 송출한 '인디 월드' 생중계에서 문스튜디오가 개발한 플랫포머 '오리와 눈먼 숲(Ori and the Blind Forest) 완전판'을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를 통해서 출시된 '오리와 눈먼 숲'은 뛰어난 음악, 연출, 그래픽 표현에서 평단과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아름다운 아트와는 별개로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현재는 후속작인 오리와 도깨비불(Ori and the Will of the Wisps)를 개발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완전판은 2016년 기존 게임의 구성을 보완하여 구성한 제품이다. 총 네 단계로 구분되는 난이도 선택 기능, 새로운 지역과 스토리의 추가, 밸런스 조정 , 해상도 지원 등 밸런스와 기기 지원 측면에서 개선을 이뤄냈다.

아름다운 아트와 음악으로 기억되는 '오리와 눈먼 숲'은 오는 9월 27일 닌텐도 스위치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