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라그나로크 온라인 개발자 노트에서 새롭게 변경될 예정인 건슬링거 직업군의 탑승물과 룬 나이트 직업 개선에 대한 내용이 공개되었다.

먼저, 건슬링거 계열의 탑승물 개선은 지난 4월 개발자 노트를 통해 도트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건슬링거 계열에 부합하도록 외형이 오토바이로 변경되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개발자 노트에서는 오토바이 형상의 탑승물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 바퀴가 굴러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탈 것!


다음으로 지난 길로틴 크로스에 직업 개선에 이어, 룬 나이트의 직업 개선 사항이 공개되었다. 먼저, '컨센트레이션'과 '오러 블레이드'는 우측에 버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버프 아이콘'이 추가된다. 다음으로 '엔첸트 블레이드'는 대미지 증가량 산출 공식 변경 및 베이스 레벨과 INT에 따른 대미지 증가 폭이 상향된다.

'윈드 커터'는 시전 방식과 효과 등 많은 변경이 진행된다. 기존 '지면 시전' 방식에서 '시전자 즉시 시전'으로 사용 방식이 변경되고, 주변 범위 내 대상에게 피해를 준다. 여기에 '공포' 효과가 제거되며, 스킬 쿨타임과 글로벌 쿨타임, SP 소모량에도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풍속성이었던 자체 스킬 속성이 이제 무기를 따르게 되고, 양손검과 창 계열에 따라 스킬 효과가 다르게 적용된다.


▲ 다양한 변경이 진행된 '윈드 커터'


'이그니션 브레이크'는 화속성 추가 대미지와 범위별 대미지 차등이 제거되며, 대미지 공식 변경 및 크리티컬 기능이 적용되도록 변경된다. '소닉 웨이브'는 시전자의 크리티컬 확률에 따라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되도록 변경되는데, 대미지는 소폭 감소할 예정이다.


▲ 크리티컬 효과가 적용되는 '이그니션 브레이크'

▲ 단일 딜링 능력의 향상이 기대되는 '소닉 웨이브'


'헌드레드 스피어'는 무기 무게에 따른 대미지 차등이 제거되고, 대상 및 주변 대상에게 대미지를 주도록 변경되며, 대미지 공식도 변경된다. 시전 거리는 5셀에서 7셀로 증가하며, 스피머 부메랑 오토 스펠 발동 효과는 제거된다.

'드래곤 브래스'는 '자이언트 그로스'(튜리서드 룬스톤) 상태에서 공격 속성이 '성속성'으로 바뀌도록 변경되고, '럭스 아니마'(럭스 아니마 룬스톤) 상태에선 공격 속성이 '암속성'으로 바뀌도록 변경된다.

'드래곤 브레스 - 수'의 경우, '파이팅 스피릿'(에이시르 룬스톤)일 경우 '염속성'으로, '럭스 아니마'(럭스 아니마 룬스톤)일 경우 무속성으로 속성이 변경된다.


▲ 다수의 대상을 공격할 수 있게 된 '헌드레드 스피어'

▲ 자유롭게 속성을 변경할 수 있는 브레스 계열


룬스톤의 경우 공통 변경 사항으로 모든 룬스톤의 무게가 10에서 1로 변경되었고, 소지량 제한이 삭제되었다. 여기에 들쭉날쭉했던 룬스톤의 지속 시간이 900초로 증가했고, 일부 주력 룬스톤의 변경도 함께 진행됐다.

이중 '럭스 아니마'의 경우, 기존 효과가 제거되었으며, 지속 시간 동안 기본 근접 물리 공격 시, 높은 확률로 '스톰 블래스트'가 발동된다. 또한, 지속 시간 동안 모든 크기의 적에게 주는 물리/크리티컬/근접 물리/원거리 물리 대미지가 30%가 증가되고, MHP/MSP가 30% 증가한다.

이처럼 일부 룬스톤의 경우 폭발적인 성능을 장착한 상태로 개선될 예정인데, 여전히 재료 수급에 대한 문제가 남아 있다. 때문에 이러한 재료 수급에 대한 부분은 개선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만큼, 아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원더러&미스트럴의 직업 개선 추가에 따라, 앞으로 진행될 업데이트는 “룬 나이트&길로틴 크로스”, “제네릭&연주계”로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고 전했다.


▲ 물리 공격 능력 향상의 튜리서드&에이시르 룬스톤

▲ 강력한 버프형 룬스톤으로 거듭난 '럭스 아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