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가이아모바일 코리아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에서 서비스 중인 미연시 멀티 엔딩 RPG <영원한 7일의 도시>가 게임의 새로운 메인 스토리인 ‘달비라 루트’를 업데이트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타락천사의 진혼가’라는 이름의 이번 신규 루트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동방거리 3부작 스토리의 마지막 3편으로, 웬시, 아라시에 이어 신기사 ‘달비라’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 전체로 보면 열 두 번째 메인 스토리에 해당한다.

먼저 신기사 ‘달비라’는 중앙청을 창시한 히로와 함께 행동하는 중앙청 7인대의 마지막 인물로, 얼굴을 항상 가면으로 가리고 다니는 수수께끼 인물이다. 사실 달비라가 쓰고 있는 것은 달비라의 신기인 악마 ‘아즈라엘’인데, 원래 아즈라엘은 죽음을 관장하던 천사였으나 타락해서 악마로 변했고 이후로는 달비라를 끊임없이 유혹해 타락시키려 하고 있다. 달비라는 이 ‘아즈라엘’을 통제하면서 그의 힘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달비라는 어둠과 악을 대표하는 빌런(악당)이면서도, 의지와 선택에 따라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한 히어로로도 활약할 수 가능성을 지닌 복잡미묘한 인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규 ‘달비라 루트’를 시작하고 싶은 플레이어들은 우선 신기사 ‘달비라’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후 지휘사(플레이어)가 동방거리의 동료가 되어 6일차에 도착하는 종한구의 포럼 ‘병괴물 찾기’ 의뢰를 완료해야 진행이 가능하다.

한편, <영원한 7일의 도시>는 지난 6월 말 게임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기간 한정으로 선보였던 S급 신기사 ‘이스카리오’를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시 한번 추가, 한국 서버 한정으로 기념 상점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상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S급 신기사 ‘그레이무, 헬가, 에뮤사’의 뽑기 확률도 일시 상향 조정된다. 이 때문에 달비라 루트 예고와 이스카리오 기념상점 상시 추가 소식이 공식 카페와 트위터 통해 처음 전해졌던 지난 8월 23일(금) 오후에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부터 3위에 이스카리오, 기념상점, 그레이무가 올랐을 정도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8월 29일부터 9월 12일 업데이트 전까지 보구 기원 이벤트 1기가 진행된다. 보구는 게임 내에서 신기사들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장비인데, 이 보구 기원 이벤트 기간 중에는 보구 뽑기 획수가 누적될 때마다 기간별로 해당하는 대표 기원 보구를 획득할 수 있는 확률이 증가, 얻기 힘든 보구가 있었던 플레이어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원한 7일의 도시>의 이번 신규 루트와 관련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의 네이버 공식 카페공식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