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차 트리오브세이비어, 주말에 진행된 콜로니전과 슬리비나스 봉쇄전이 종료됐다. 아우슈리네 서버는 챌린저스 리그 스팟이 열리지 않는 버그가 발생하여, 모든 길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투를 펼치게 됐다. 아이러니하게 튼튼 길드가 방어하고 그 외 길드들이 공격하는 구도가 그려졌는데, 결국 아렐르노 남작령 스팟은 블링크 길드가 탈환해 튼튼의 독점 구도를 무너뜨렸다.

바이보라 서버는 별다른 버그 없이 그대로 진행됐다. 지난주 챔피언스 리그 스팟 3개를 차지한 바이보라 길드는 이번에는 방어에 실패, 전설 길드가 아렐르노 남작령을 차지하며 3스팟 독점 구도를 빠르게 없앴다. 살비야스 숲은 ANiMA, 누오로딘 폭보는 비나리,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전설 길드가 가져갔다.



9월 2주차 아우슈리네
튼튼 vs 콜로니전에 참여하는 모든 길드

지난번 봉쇄전 오류에 이어 아우슈리네 서버에 또다른 버그가 발생했다. 챌린저스 리그 스팟 3개 모두 입장 못 하는 버그가 발생한 것. 결국 콜로니전에 항상 참여했던 길드들이 자연스레 챔피언스 리그로 모여들었고, 튼튼 길드가 차지한 게나르 평원, 수로교 지역, 아렐르노 남작령 3스팟에 동시다발적으로 전쟁이 펼쳐지게 됐다.

치열한 싸움 끝에 아렐르노 남작령은 블링크 길드가 마지막으로 차지했다. 튼튼 길드가 챔피언스 리그 스팟 3개를 오랫동안 유지했지만 이번만큼은 어려웠는지 방어하지 못했다. 남은 챌린저스 리그 3개는 입장하지 못해 주인 없이 마감됐다. 현재까지 버그에 대한 관련 공지는 올라오지 않았다.


▲ 아렐르노 남작령 주인이 바뀌다!

▲ 살비야스 숲, 폭포는 주인이 없다.

▲ 버그의 상처만 남은 아우슈리네 챌린저스 스팟 모습.


9월 2주차 바이보라
독점 구도는 전설이 방해하다. 비나리와 ANiMA는 여전히 건재

지난주 3개 스팟을 차지했던 바이보라 길드는 이번 주는 아쉽게도 방어에 실패하여 2개 스팟만 유지된 채로 마무리 지었다. 아렐르노 남작령을 전설 길드가 차지했기 때문. 오른쪽 살비야스 숲 스팟은 ANiMA 길드가 점령했고 누오로딘 폭포는 비나리 길드가 가져갔다.

남은 게나르 평원은 바이보라 길드가 여전히 방어하는 중이며,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전설 길드가 꽉 잡고 있어서 이 2개 스팟은 주인 바뀔 일이 당분간 없어 보인다.


▲ 아렐르노는 전설, 살비야스는 ANiMA!

▲ 폭포는 비나리가 차지.

▲ 이곳은 여전히 전설길드가 꽉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