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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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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토리, 단점 개선에 집중! - 무쌍 오로치3 얼티메이트

박광석 기자 (Robiin@inven.co.kr)

코에이테크모 게임즈의 택티컬 액션 게임 '무쌍 오로치' 시리즈의 최신작, '무쌍 오로치3: 얼티메이트(이하 얼티메이트)' 콘솔버전이 오는 12월에 한국어로 정식 발매된다. 스팀판은 오는 2020년 2월로 발매일이 결정됐다.

얼티메이트의 기반이 된 전작 '무쌍 오로치3'는 올림포스의 신 '제우스'에 의해 만들어진 이차원의 세계를 무대로 '진삼국무쌍'과 '전국무쌍' 두 시리즈의 영웅들과 신들이 한 자리에서 활약하는 택티컬 액션 게임이다. 시리즈 최다인 170명의 캐릭터가 참전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있는 핵 앤 슬래시 게임'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얼티메이트에서는 전작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작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진실로 다가가는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가 활약하는 무대 뒤편의 에피소드가 추가되어 전작에서 유저들이 아쉽게 느꼈던 부분들을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신규 캐릭터, 그리고 타이틀 간의 장벽을 넘는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도 참전하여 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됐다.


▲ 얼티메이트 신규 캐릭터 '잔다르크'

얼티메이트에서 새로워진 특징 중 첫 번째는 바로 신규 영웅의 추가다. 앞서 '가이아'와 블레이드스톰 시리즈의 '잔다르크'가 공개된 바 있으며, 이외에도 명부의 신 '하데스', 그리고 닌자 가이덴 시리즈의 '류 하야부사'가 참전 소식을 알렸다. 이외에도 몇 가지 콜라보레이션 캐릭터가 더해져,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170명 이상의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게될 예정이다.

'가이아'는 항상 헤카톤케일이라고 부르는 거인의 손을 타고 다니는 파워형 캐릭터다. 헤카톤케일은 100개의 손을 가지고 있는 거인인데, 이 컨셉에 맞춰, 모든 공격이 거대한 손을 소환해서 때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제우스'보다 위에 있는 신이기에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이며, 지모의 여신답게 상냥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하데스'도 가이아와 같은 파워 타입의 신규 영웅으로, 신의 이름에 걸맞은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맨손으로 때리는 공격도 있지만, '지옥의 신'이라는 컨셉에 맞게 낫을 소환하여 공격하기도 한다.

'류 하야부사'는 스피드 타입의 닌자 캐릭터로, 얼티메이트2에서도 추가된 바 있는 전통의 콜라보레시션 캐릭터다. 전작에서도 등장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더욱 파워업하여 상쾌한 전투 액션을 느낄 수 있게 됐다.

▲ 얼티메이트 신규 캐릭터 '가이아'

▲ 가이아, 하데스, 류 하야부사의 인게임 모델링

두 번째 특징은 '무쌍 오로치3'에서 미처 그려지지 못했던 세계의 진실에 다가가는 새로운 스토리를 담았다는 점이다. 얼티메이트의 지휘를 맡은 코에이테크모 토모히코 쇼 프로듀서는 "전작의 마지막 보스가 꽤 허무하게 죽어버려서 팬들이 실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신작에서는 그러한 부분을 다시 한번 제대로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얼티메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인 '가이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새로운 전투를 그린 이야기와 전작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보완하는 사이드 시나리오를 진행하며 이번에야말로 완성된 스토리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세 번째 특징은 '인피니티 모드'의 탑재를 통한 파고들기 요소의 강화다. 인피니트 모드는 본편과 같이 3명으로 파티를 짜서 제우스가 낸 다양한 시련을 공략하는 모드로, 경험치나 소재 같은 보수를 많이 받을 수 있어서 파티 육성이나 무기의 연금과 같은 파고들기를 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피니티 모드에 입장하면 먼저 이야기를 진행해나갈 3명의 영웅을 선택해야 하고, 이후에 추가 영웅들은 인피니티 모드 플레이를 통해 하나씩 새롭게 획득하게 된다. 12개의 성좌 방식으로 마련된 시련에서는 다양한 달성 조건과 난이도를 가진 여러 챌린지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인피니티 모드의 맵은 일반 전장과 다르게 '전장의 안개'로 어둡게 가려져 있으며, 동행하는 동료에게 명령을 내려 맵의 어두운 부분을 밝히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 12개의 성좌 형태로 이루어진 '인피니티 모드' 로비

▲ 동료 커맨드를 통해 공격, 탐색, 회복 등 다양한 명령을 지시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캐릭터로 고정되어있던 신기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게 되어 자신의 취향대로 액션 스타일을 커스터마이징하고, 모든 캐릭터로 새로운 액션을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얼티메이트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대략적인 게임 소개 이후, 코에이테크모 토모히코 쇼 프로듀서에게 전작인 '무쌍 오로치3'를 즐겼던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할만한 것에 대해 몇 가지 질문했고, 이에 대한 그의 짧은 답변을 들어볼 수 있었다.


■ '무쌍오로치3: 얼티메이트' 질의응답

▲ 코에이테크모 토모히코 쇼 프로듀서

Q. 전작이 170명이라는 워낙 많은 캐릭터 수로 유명했지만, 2편의 얼티메이트 때에 비하면 이번에는 신규 캐릭터 수가 너무 적은 것 같아 아쉽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있다.

- 단순히 많은 캐릭터를 추가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무쌍 오로치3' 속 170명의 캐릭터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전부 그려내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여기에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것은 더 얇은 게임을 만들어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캐릭터들은 새로운 이야기와 이전의 이야기 보강에 꼭 필요한, 정말 제대로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들로 한정시킨 것이다.


Q. 인피니트 모드에 '전생' 시스템이 있나? 만약 있다면, 170명의 캐릭터를 모두 전생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고된 작업이 될 것 같다.

- 물론 전생 시스템이 있다. 전생은 레벨을 100까지 키운 캐릭터를 다시 1로 되돌리는 것으로, 매번 전생할 때마다 새로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대 10번까지 전생할 수 있는데, 이를 모두 마친 캐릭터는 정말 강력해질 것이다. 하지만 170개 이상의 캐릭터 모두를 10회 전생하는 것은 상당히 고된 작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개발자로서도 이를 다 하기를 권하지는 않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 몇몇만 선택해서 전생 시스템으로 성장시키길 추천한다.



Q. '얼티메이트'는 타사의 콜라보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현재 예정된 타사 캐릭터 콜라보 참전 계획이 있나?

- 유저들의 기대가 있다는 것도 알고 충분히 검토한 부분이지만, 앞에서 말했듯 부족하게 마무리된 이야기를 더욱 보강하고, 제대로 담는 부분에 집중하기 위해 세계관이 섞일 수 있는 콜라보 캐릭터의 참전은 최소한으로 줄인 상황이다.


Q. 얼티메이트 출시 이후 추가 DLC의 발매 계획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 얼티메이트 팩을 사면, 그 이후로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콘텐츠는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얼티메이트라는 이름을 붙인 순간, DLC 발매는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Q. 끝으로 '무쌍 오로치3: 얼티메이트'를 기대하는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다면?

- '얼티메이트'는 누구보다도 전작인 3편을 플레이해 본 유저들이 꼭 즐겨줬으면 하는 타이틀이다. 전작에서 부족했던 부분, 불만이 있었던 부분, 좋지 않았다고 느껴진 부분을 보완하고, 새롭게 고친 작품이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무쌍 오로치3'를 플레이해보지 못한 유저들에게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UI를 포함한 많은 부분을 알기 쉽게 개선했으므로, 오는 12월에 발매될 예정인 '무쌍 오로치3: 얼티메이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현지시각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도쿄게임쇼2019' 행사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TGS 2019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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