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플랫폼, 알렉사(Alexa)를 배우 사무엘 잭슨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아마존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를 통해 자사의 신규 스마트 스피커 및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알렉사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선 이어폰 ‘에코 버즈(Echo Buds)’와 고음질 스마트 스피커 ‘에코 스튜디오’, 그리고 어린이용 신제품 ‘에코 글로’ 등이 공개됐으며, 알렉사의 신규 기능으로는 전용 다국어 모드와 개인 정보 보호 옵션 등이 소개됐다.

한편, 음성비서 알렉사는 배우 사무엘 L. 잭슨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성 버전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사무엘 잭슨 음성 버전에서는 0.99 달러로 추가가능하며, 날시 예보, 생일축하 노래, 유머, 알람, 음악 재생 등의 기능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욕설 사용 유무 또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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