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자주 찍는 이용자라면 용량 부족에 시달린 적이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를 통해 사진을 백업하면 되지만, PC에 연결해야 하기에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이런 이용자들의 불만을 해결해줄 제품이 등장했다. 연결하는 순간 충전부터 백업, 정리까지 한 번에 해주는 만능제품 '포토큐브 C'가 그 주인공이다.

물론, 백업용 USB 외장메모리가 '포토큐브 C'만 있는 건 아니다. 이미 스마트폰용으로 고용량의 USB 외장메모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기존 제품과 다른 '포토큐브 C'만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간편함을 들 수 있다. 사진을 비롯해 일정, 연락처 등을 연결만 하면 전부 알아서 백업해준다. 관리 및 복원도 간편하다. 사진과 동영상, 연락처 등이 일자별로 자동 백업 되며, 터치 한 번으로 복원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기본 용량이 부족하다면 별도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서 용량을 늘릴 수도 있다.

간편하게 자료를 백업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인지 '포토큐브 C'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 등록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목표액인 150만 원을 930% 돌파한 1,396만 원이 모였으며, 펀딩 기간이 26일 남은 만큼, 더 늘어날 전망이다.

'포토큐브 C'는 65,900원에 펀딩 중이며, 11월 중순에 후원자들에게 배송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정보는 와디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