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KDA 1위인 '바이퍼' 박도현


'바이퍼' 박도현은 총 32킬 4데스 38어시스트로 평균 KDA 17.5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도 '바이퍼'의 단짝 '리헨즈' 손시우다. '리헨즈'는 7킬 8데스 79어시스트로 평균 KDA 10.8을 기록했다. 만약 8강에서 IG를 꺾고 계속 경기를 치를 수 있다면 100어시스트 돌파도 가능해보이는 수치다.

2위는 한 명의 선수가 더 있는데, 역시 그리핀이 차지했다. 최근 들어, 폼이 절정인 '쵸비' 정지훈이 22킬 6데스 43어시스트로 '리헨즈'와 같은 평균 10.8 KDA이다. 이어 상위권이라고 볼 수 있는 4위와 5위 역시 '쇼메이커' 허수와 '테디' 박진성이 각각 25킬 6데스 35 어시스트로 평균 KDA 10, 23킬 7데스 44어시스트로 평균 KDA 9.6을 기록했다.

KDA가 전반적인 팀의 경기력을 대변하는 대표적 요소는 아니지만, 확실히 그룹 스테이지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던 팀들이 평균 KDA 상위권을 독차지했다. 특히 그리핀은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G2에게 패배했지만, 이후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눈에 띄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 출처 : gol.gg


■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일정

1경기 그리핀 VS IG - 26일 오후 7시 (5전 3선승제)
2경기 펀플러스 피닉스 VS 프나틱

3경기 SKT T1 VS 스플라이스 - 27일 오후 8시 (5전 3선승제)
4경기 담원게이밍 VS G2 e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