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의 리마스터 버전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게됐다.

금일(30일), 블리자드는 이번주부터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의 멀티플레이어 베타가 시작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멀티플레이어 베타 초대는 앞으로 몇 주에 걸쳐서 발송될 예정이며, 초기 초대는 'Spoils of War' 에디션을 사전 구매한 유저들에게 우선적으로 발송된다.

이번 멀티플레이어 베타에서는 오크와 휴먼, 두 종족을 선택할 수 있으며 1vs1, 2vs2의 매치만 지원된다. 언데드와 나이트 엘프 종족 및 더 많은 게임 모드는 몇 주 동안 지속적으로 추가된다.

또한 'Spoils of War' 에디션 사전 구매자의 경우 베타 엑세스 외에도 몇 가지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미트 웨건 뿐 아니라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에 각 영웅들의 새로운 스킨이 추가되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스랄, 아눕아락, 티란데와 제이나 영웅 함께 하스스톤의 3차 대전쟁 뒷면 등이 추가된다.

또한 오버워치는 워크래프트3의 각 종족을 상징하는 플레이어 아이콘과 리치왕 아이콘과 움직이는 풋맨, 그런트, 구울, 아쳐 스프레이를 받을 수 있고, 디아블로3는 말가니스 펫이 주어진다. 스타크래프트2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워크래프트 테마의 콘솔 스킨이 주어진다.

이번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멀티플레이어 베타는 이번 주 부터 시작되나 각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