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배틀넷 런처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단장한다.

블리자드는 배틀넷 앱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배틀넷 베타'를 공개했다. 베타 버전과 정식 출시 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새로워진 유저 인터페이스에 있다. 게임 내비게이션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더욱 편하게 대화하고 싶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또한, 각 게임별 스토리 뷰를 업데이트해 최신 업데이트와 하이라이트를 더 많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배틀넷 베타에서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모든 내용을 패치 노트에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예정이다.

금일(2일)부터 진행되는 배틀넷 업데이트의 베타 테스트에 신청한 유저들은 한발 앞서 베타 런처를 확인해볼 수 있다. 배틀넷 베타 테스트 참여는 배틀넷 앱에 로그인한 후, '설정' 메뉴의 '베타'로 이동해 '베타로 전환'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블리자드는 "계속해서 더욱 사용자 친화적이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Battel.net 앱을 만들 예정"이라며, "유저들이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더욱 쉽고 빠르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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