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브세이비어가 11월 1주차 아우슈리네와 바이보라 서버 콜로니전과 슬리비나스 봉쇄전이 마무리됐다. 아우슈리네 서버는 콜로니전에서 패션 길드가 2개의 거점을 먹은 것이 눈에 띄었으며 바이보라 서버는 챌린저스 거점을 먹은 바이보라와 오랫동안 스벤티마스 유형지를 차지했던 전설 길드 물러나고 다른 길드가 차지한 것이 주요 포인트다.

바이보라 서버는 여전히 순위 기록 오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비나리 3분 20초, 바이보라 3분 42초, 전설 4분 40초, ANiMA 7분 5초로 마무리되었지만, ANiMA 길드는 순위가 아예 표시되지 않아 슬리비나스 봉쇄전 보상을 못 받은 상태라고 한다.



11월 1주차 아우슈리네
패션 길드의 세력 확장?

아우슈리네 서버는 여전히 튼튼 길드가 챔피언스 거점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이를 대항할 경쟁력있는 길드가 뚜렷하게 없다보니 자연스레 챔피언스 리그보다 챌린저스 리그에 집중이 되고 있다. 그마저도 챌린저스 리그 거점을 차지한 튼튼 길드가 이번 콜로니전에선 거점 방어에 실패한 모습이다.

대신 패션 길드가 블링크를 몰아내고 살비야스 숲 스팟을 점령했다. 블링크 길드는 최소 1개 거점을 꾸준히 먹는 길드지만 이번만큼은 힘을 쓰지 못하고 0거점으로 마무리했다. 누오로딘 폭포는 아인크라드가, 스벤티마스 유형지는 패션 길드가 끝까지 방어하며 튼튼 3개, 패션 2개, 아인크라드 1개로 콜로니전이 마무리됐다.


▲ 살비야스 숲을 차지한 패션.

▲ 폭포는 아인크라드.

▲ 스벤티마스 유형지도 패션이 차지했다.

11월 1주차 바이보라
안녕 스벤티마스, 안녕 비나리

바이보라 서버 콜로니전은 매주 새롭고, 재밌고, 예측할 수 없어 기대되는 곳이다. 아렐르노 남작령은 매번 새 손님 맞이하느라 정신없는 거점인데, 이번에는 전설 길드가 차지하여 이름을 당당히 알렸다. 살비야스 숲은 ANiMA 길드가 차지하면서 비나리 길드는 모든 거점을 잃게 됐다. 다른 거점에서 별다른 점령 소식이 없다보니 비나리 길드는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누오로딘 폭포를 평소 차지하던 ANiMA, 전설, 비나리, 트오세팩토리가 아닌 바이보라 길드가 차지하면서 구도가 묘해졌다. 당분간 챔피언스가 아닌 챌린저스에도 바이보라 길드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 트오세팩토리는 스벤티마스 유형지를 점령하여 조심스레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한편, 유저 제보에 따르면 슬리비나스 봉쇄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나리 3분 20초, 바이보라 3분 42초, 전설 4분 40초, ANiMA 7분 5초로 마무리된 것. 그러나 ANiMA 길드는 공지사항에 순위 표시가 안 되어 현재 보상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한다.


▲ 이번 남작령 주인은 전설! ANiMA는 살비야스 숲을 차지.

▲ 누오로딘 폭포를 바이보라가 차지했다.

▲ 익숙한 고양이 기운이 사라졌어? 트오세팩토리가 유형지를 차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