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신진영이 샌드박스 게이밍 코치로 활약한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8일 공식 SNS를 통해 '코코' 신진영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2018년까지 선수로 활약하던 '코코'는 2020년부터 코치로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CJ 엔투스 미드 라이너였으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시기는 2014년이었다. 가장 최근에는 중국 VG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영입 소식을 전한 샌드박스는 "선수 시절 CJ Entus, Vici Gaming 등에서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신진영 코치의 합류가 샌드박스 게이밍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신진영 코치에게 많은 응원부탁드린다"며 기대감도 전했다.

한편, 샌드박스는 2019년 챌린저스 돌풍을 일으킨 팀이다. 2019년에 승격해 곧바로 정규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뒀고, 스프링과 섬머 포스트 시즌에 모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