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강화 시스템도 추가됐다. 무기를 강화할수록 능력치가 높아지는 것은 기본이고, 일정 단계 이상으로 강화하면 특수한 이펙트도 추가된다. 이와 더불어 전문기술의 제작법도 추가됨에 따라 고전투력 유저들이 즐길만한 콘텐츠의 범위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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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 - 신규 공격대 던전 및 전설 장비 추가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여겨볼 것은 역시 신규 공격대 던전 '검붉은 용암 사원'의 추가다. 55레벨의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으며 1단계의 입장 전투력은 15,020, 2단계는 21,031이다. 입장 조건만 봐도 고전투력 유저들을 위한 공격대 던전임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것은 일반 난이도이므로 최대 8인 입장, 주마다 10회 무료/10회 유료로 입장 가능하다.
파티 던전에도 변화가 있었다. 우선 최상위 파티 던전인 '불타는 숲', '잿빛 길'은 입장 전투력이 15,020으로 높아졌다. 그리고 그 아래 단계의 파티 던전인 '저주의 거목', '서리 바람 동굴', '얼음 여왕의 성채'는 단계가 1단계 하나로, 입장 전투력은 10,033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저주의 거목~잿빛 길'로 이어지는 5개의 던전을 하나로 묶어서 클리어하거나 '불타는 숲'과 '잿빛 길' 2개만 묶어서 클리어하는 파티를 쉽게 볼 수 있다.
던전의 변화와 함께 신규 전설 장비들도 추가됐다. 무기의 경우 '루퍼스'와 '파프시온', 장신구의 경우 '데로시아'라는 이름이 붙었다. 루퍼스 무기는 검붉은 용암 사원 1단계에서, 파프시온 무기는 2단계에서 획득할 수 있고, 데로시아 장신구는 1~2단계에서 모두 획득할 수 있다.
검붉은 용암 사원에는 '명운의 시곗바늘' 아이템이 나온다. 이 아이템을 250개 모아 무기 교환 상인에게 가면 원하는 루퍼스 무기로 교환할 수도 있다. 또한, 명운의 시곗바늘은 전문기술에서 '[고대] 사르벨 무기'와 '[고대] 데로시아 장신구'를 제작할 때 필요한 재료 아이템이기도 하다.
▣ 강화 - 장신구뿐만 아니라 무기도 강화 가능
이제 장신구뿐만 아니라 무기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무기 강화는 전설 등급 이상의 무기만 가능하며, 강화 단계에 따라 능력치가 증가하고, 특수 이펙트가 추가된다. 4단계부터는 자신에게만 보이는 이펙트 추가, 7단계부터는 다른 유저에게도 보이는 이펙트 추가, 10단계는 이펙트가 강화되는 방식이다.
무기를 강화하려면 일정량의 골드와 '무기 강화석'이 필요하다. 무기 강화석은 진영 상점에서 공훈 훈장 9천 개, 각 지역의 물물교환 상인에게 주화 6천 개로 교환 가능하다. 필요하다면 일반 상점에서 다이아로 구매할 수도 있다.
강화는 최대 10단계까지 가능하고 단계가 높아질수록 강화 성공 확률이 낮아진다. 1단계 성공 확률은 30%이며, 3단계 이후부터는 성공 확률이 10% 이하로 내려간다. 또한, 5단계까지는 강화에 실패하면 무기 강화석과 골드만 소모하지만, 6~7단계에서 실패하면 일정 확률로 단계가 하락, 8~10단계에서 실패하면 무조건 단계가 하락하니 신중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
만약 단계 하락을 막고 싶다면 '실리온의 가호'라는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현재 실리온의 가호는 일반 상점에서 다이아를 소모해 단품이나 패키지로만 구매할 수 있다.
▣ 전문기술 - 강력한 효과를 지닌 신규 장비&소모품 제작법 추가
이전에는 없었던 상위 제작 아이템들이 다수 추가됐다. 대장의 경우 사르벨 무기까지 제작할 수 있고, 공예에서는 새로 추가된 데로시아 장신구까지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공예와 요리로 제작할 수 있는 상위 소모품도 늘어나 이를 활용해 순간적으로 전투력을 다량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신규 제작법은 전문기술 전문가 NPC를 찾아가 장인의 증표로 구매할 수 있다.
신규 제작법이 추가됨에 따라 새로운 채집 재료와 채집지도 추가됐다. 또한, 이전에는 특정 시간에만 열렸던 루다크, 칼데스의 특수 채집지가 상시로 열려있도록 수정됐고, 이에 따라 상위 재료의 채집이 한결 수월해졌다.
Lau@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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