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티' 엄성현과 '강고' 변세훈이 kt 롤스터와 작별했다.

kt 롤스터는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엄티' 엄성현-'강고' 변세훈과의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엄티'와 '강고'는 2019년 동안 KT에서 식스맨으로 활약한 선수들이다.

KT는 "2019시즌 kt Rolster에서 정글러로 활약한 '엄티' 엄성현 선수와 원딜러로 활약한 '강고' 변세훈 선수와의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종료하게 됐다. 한 시즌 동안 kt Rolster를 위해 활약해준 엄성현 선수와 변세훈 선수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두 선수는 KT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식스맨으로 기용됐지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또한 강등권 싸움을 하는 등 어려운 시즌을 보낸 바 있다.

▲ kt 롤스터 공식 페이스북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