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답변을 듣기까지 1만 명만 남았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라이엇 코리아의 그리핀, 조규남 전 그리핀 대표, 김대호 감독의 징계에 대한 재조사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26일 오후 13시 07분을 기준으로 동의자 19만 명을 돌파했다.

라이엇 코리아는 지난 20일 조규남 前 그리핀 대표, 김대호 감독, 그리핀을 대상으로 징계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징계에 대해 많은 e스포츠 팬들이 불만을 품었다. 그리핀과 조규남 대표는 처벌이 약하고, 김대호 감독은 너무 강하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었다. 결국 팬들은 청와대에 재조사를 촉구하는 청원까지 올렸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정 현안 관련, 국민들 다수의 목소리가 모여, 30일 동안 20만 이상 추천 청원에 대해서 정부 및 청와대 책임자(각 부처 및 기관의 장, 대통령 수석·비서관, 보좌관 등)가 답하겠다'는 제도다.

이번 징계 관련 청원에 대해 청와대 책임자가 답하기까지 1만 명의 동의자만이 필요하다. 해당 청원 기간이 만료하기까지 아직 24일이라는 긴 시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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