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파' 이재민이 담원게이밍에 합류했다.

27일 담원게이밍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제파' 이재민 코치의 영입 사실을 밝히며 "새로운 코치님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담원게이밍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파' 이재민은 2013년 나진 화이트 실드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 2016년 코치로 전향했다. 콩두 몬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경험을 쌓은 그는 2019년 SKT T1으로 이적해 두 번의 LCK 우승과 MSI, 롤드컵 4강 진출을 견인했다.

한편, 2019년 LCK로 승격한 담원게이밍은 김정수 코치와 함께 2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이어 롤드컵 무대까지 밟는 돌풍을 일으켰다. 주전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 중인 담원게이밍과 '제파' 이재민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