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계열 직업의 경우 '미스릴 세트', 마법 계열은 '카르미안 세트'를 추천하며, 상의, 투구, 장갑, 신발 4개 부위를 착용 시 CON과 WIS의 능력치가 추가되어 좋은 효율은 보인다. 더욱이 사냥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천, 가죽, 철 3개만 있으면 돼서 제작도 저렴하다.
물론 해당 아이템들은 글루디오 지역 후반부인 처형터 근처 하수구에서 바딜린들이 미스릴 세트를, 시체처리소의 반란군 사형수 좀비가 카르미안 세트를 드랍한다. 하지만 직접 사냥터에서 정령탄 1만개, 물약 2천개 가량으로 3시간 동안 수동 사냥을 해봤으나 하나도 얻지 못한바, 제작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1. 미스릴 세트와 카르미안 세트 제작할만한가?
미스릴 세트는 상의, 투구, 장갑, 신발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착용 시 방어력 +3, CON +2의 효과를 가진다. 부위별로 철 30개, 가죽 30개가 필요하여 모두 제작 시 총 120개의 철과 가죽 그리고 제작비 140만 아데나가 소요된다.
카르미안 세트도 똑같이 상의, 투구, 장갑, 신발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트 효과로 방어력 +3, WIS +2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제작에는 천과 가죽이 120개씩 소요되며 제작비도 140만 아데나가 필요하다.
한 번에 모두 제작하는 게 부담이 된다면 대미지 상승 옵션을 가지는 장갑을 1순위, 이외 옵션에 따라 신발이나 투구, 상의를 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아이템들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 공개된 고급 아이템 중 상위에 속하며, 가지고 있는 옵션도 전혀 부족하지 않다. 더욱이 세트 효과까지 포함한다면 고급 아이템 중 손가락에 꼽힐 수준이다.
■ 2. 그럼 재료 어디서 얻지? 추천 사냥터
※ TIP 1. 한 자리 오래 사냥하기 위해서는 대상 탐색 -> 대상 찾기 범위를 20M or 30M로 설정하는 게 좋다.
※ TIP 2. 기차놀이처럼 다른 유저와 줄줄이 이어 달리는 게 싫다면 대상 탐색 - 매너 모드 ON
철은 인간과 오크 종류의 몬스터들이 드랍한다. 대표적인 사냥터로는 체르투바의 막사, 투렉 오크 야영지, 반란군 아지트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투렉 오크 야영지를 추천한다.
투렉 오크 야영지는 난이도도 낮으며, 몬스터들이 오밀조밀하게 많이 뭉쳐 있어 사냥하기 좋다. 더욱이 필드 보스나 선공 몬스터가 없어 꾸준히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대략 철 120개를 모으는데 3시간 정도 소모되었다.
천은 좀비류 몬스터들이 떨구며, 비탄의 폐허와 절망의 폐허에서 많이 출몰한다. 몬스터 양도 두 사냥터 모두 많아 비슷한데, 다만 절망의 폐허의 경우 필드 보스 몬스터 켈소스가 간혹 등장해 까다로운 편. 그게 아니라면 절망의 폐허가 좋다.
만약 켈소스가 부담스럽다면 비탄의 폐허에서 파밍하자. 천 120개 절망의 폐허 기준 2시간 만에 모두 수집 가능했다.
가죽은 동물이나 리자드맨 처치 시 얻을 수 있다. 사냥터는 랑크 리자드맨 서식지, 버려진 야영지, 사자머리 언덕, 디온 목초지, 플로란 개간지, 디온 구릉지 등 가장 많은 곳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은 랑크 리자드맨 서식지로 난이도도 낮아 꾸준한 사냥이 가능하며, 구석진 자리에 몬스터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어 한 자리에서 사냥하기 좋다. 더욱이 모든 몬스터가 가죽을 드랍하기에 모으기 수월하다. 가죽 120개를 모으는데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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