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아웃 스테이지 조 추첨식도 완료됐다. 이제 실전만 남았다.

14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EACC 윈터 2019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종료됐다. 성남 FC와 샌드박스 게이밍, 감스트 게이밍이 넉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총 8개 팀이 생존하면서 경기 일정 종료 직후에 조 추첨식이 이어졌다.

조 추첨식은 한승엽 해설위원과 곽민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한 해설위원이 각 조 1위였던 4개 팀을 추첨하면 곽 아나운서가 이들이 대진표 중 어느 위치에 들어갈 지를 뽑았다. 곧이어 각 조 2위였던 4개 팀이 빈 자리를 채우면서 대진표가 완성됐다.

그 결과, 넉아웃 스테이지 1경기에서는 디비전 X 게이밍과 성남 FC가 그룹 스테이지에 이어 다시 한 번 맞붙게 됐다. 두 번째 경기에는 뉴비와 감스트 게이밍이 배정됐다. 3경기에서는 퍼플 모드 e스포츠가 맨체스터 시티 e스포츠를 만나고 마지막 4경기에서는 플래쉬NRMOD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대결을 벌인다.

한편, EACC 윈터 2019 넉아웃 스테이지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 간 진행된다.

▲ 넉아웃 스테이지 대진표 (출처 : SPOTV GAMES 중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