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파밍 사냥터, 모든 직업의 좋은 희귀스킬북은 물론 희귀 장비와 영웅 스킬북까지 노릴 수 있는 최고의 사냥터가 바로 크루마 탑 5층이다.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 6층에 비해 40레벨 중반부터 사냥이 가능한 시간 제한 던전이다.

주 사냥 시간 한도가 있는 만큼 드랍 테이블도 상당히 후하다. 특히 사제 영웅 등급 스킬북인 '아케인 쉴드'를 비롯해 중반 이후 추천하는 풀플레이트 세트도 이곳에서 얻을 수 있다.



■ 크루마 탑 5층 - 40레벨 중반 이후 추천!


- 사냥터 위치 : 크루마 탑 (텔레포트 비용 30,000 아데나)
- 몬스터 레벨 : 51Lv ~53Lv
- 경험치 획득 : 46Lv 솔플 기준 약 5천 (아인하사드 은총, 희귀 아가시온 15%)
- 주요 드랍 아이템 : 영웅 및 희귀 스킬북, 희귀 방어구




■ 사냥 포인트 - 원하는 아이템을 주는 몬스터를 찾아갈 것

크루마 탑 배치가 전반적으로 변경되며 전반적인 난이도가 올라갔다. 마법병 원령이 비선공으로 바뀌어 작은 방 통과는 쉬워졌지만 드랍 테이블이 좋은 몬스터인 수스켑터, 카임 바눌 학살자 등이 모인 방은 선공 몬스터의 증가로 난이도가 급상승했다. 주요 방에 등장하는 바실리스크는 무기 손상 및 원거리/마법 대미지 감소가 붙어있기 때문에 근거리 손상방지, 원거리 관통효과가 있는 무기를 사용해야 한다.

레벨업과 함께 풀 플레이트 아머를 노린다면 속박 / 정염의 데스 파이어가 동시에 나오는 방을 찾아 사냥하자. 방에서 속박의 데스 파이어와 육식 벌레가 선공이기에 귀찮긴 하지만 득템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방은 주로 6층 이동 입구가 있는 맵 하단에 분포하니 안쪽으로 이동할 것.

다른 희귀 장비들은 모두 수스켑터와 카임 바눌 학살자가 나오는 방에서 얻을 수 있다. 아케인 쉴드 등 다른 희귀 스킬북도 이 방에서 나온다. 아이템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몬스터 배치도 까다로워져 근접 캐릭터라면 순식간에 2:1, 3:1 상황이 만들어진다. 미리 포션을 넉넉하게 챙겨가자. 특히 아르곤 수스켑터는 원거리 공격을 하니 주의 대상이다. 궁수 캐릭터에 인기가 좋은 드레이크 레더 글로브도 이 방에서 나온다.

이들이 나오는 방은 주로 맵 기준 오른쪽의 넓은 방이다. 우측 하단 큰 네모 방이 이 조합이니 사람들을 피해 안으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 만약 본인 스펙이 불안하다면 벽에 바싹 붙어 자동 사냥을 눌러놓는 식으로 상대하는 몬스터를 줄일 수 있다. 90방 기준 분당 포션 사용 개수는 약 25개 수준이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방 구성은 마법병, 검투병 원령과 벌레 조합이다. 이 방에서는 기대할 수 있는 득템이 없을 정도니 가능하면 패스. 다만 이들 몬스터는 약한 편이고 방 크기가 작아 이동 거리가 짧다. 리젠도 빠르니 빠른 레벨업이 목적이라면 이 방에서 파티 사냥도 괜찮은 방법이다.

마지막 팁. 득템 몬스터가 특정 방으로 몰리면서 사냥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가능하면 매너모드 활용으로 분쟁의 여지를 줄이자.

▲ 녹색이 풀플레이트 세트 파밍, 붉은색은 수스켑터+학살자




■ 드랍 아이템


■ 스킬북 드랍 목록



■ 희귀 이상 장비 드랍 목록



■ 희귀 이상 악세서리 드랍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