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가이진 엔터테인먼트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가 ‘노던 윈드’ 업데이트를 했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는 ‘워썬더’ ‘노던 윈드’(Northern Wind) 업데이트를 적용해 스웨덴 공군 테크트리를 공개하고 첫 지상 탈 것 두 대와 스칸디나비아 테마의 해상 전투 맵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남아프리카의 첫 지상 탈 것 Rooikat Mk.1D와 독일 해군 제독의 이름을 딴 그라프쉬페(Graf Spee) 중순양함 등 국가별로 십여 종의 신규 탈 것도 추가됐다.

스웨덴은 세계적으로 강력한 무기들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군사 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워썬더’의 스웨덴 공군 테크트리는 전쟁 전 Svenska Aero AB사의 복엽기 J6B Jaktfalken II (gyrfalcon)부터 1950년대에 사브(Saab)가 만든 강력한 제트 전투기 J32B Lansen까지 갖춰져 있다. 이번에 추가된 스웨덴의 지상 탈 것은 터렛이 없는 Strv 103 주력 전차와 실험적인 스웨덴식 자주포(SPG) SAV 20.12.48로 앞으로 추가될 스웨덴 지상 탈 것 라인업을 살짝 엿볼 수 있다.

‘노던 윈드’ 업데이트로 ‘워썬더’의 실제 같은 그래픽은 더 발전했다. 게임스컴 2018 NVIDIA GeForce RTX 론칭 이벤트에서 공개한 가이진의 특허 기술인 ‘레이 트레이싱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시스템’이 ‘워썬더’ PC와 Xbox One 버전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PC에서 ‘워썬더’의 ‘레이 트레이싱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시스템’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NVIDIA GeForce RTX 또는 DirectX 11 지원 비디오 카드가 장착된 PC에서 미디엄 퀄러티 이상 그래픽 퀄러티를 선택하면 된다. 이 기술은 가이진의 또 다른 게임 ‘큐진 로열’(Cuisine Royale)에 먼저 적용된 바 있다.

‘레이 트레이싱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시스템은 게임 내 빛을 실제같이, 몰입감 있고 자연스럽게 표현해 줄 뿐 아니라, 전장의 날씨와 하루 중 특정 시간을 표현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하드웨어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실시간으로 폭발 장면이나 물체가 파괴될 때 어두운 부분을 올바르게 표현하도록 해준다. Xbox One과 PC 유저는 폭넓은 범위의 색상과 더욱 밝은 하이라이트를 표현해주는 HDR 기술 역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노던 윈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