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한빛소프트


밸런타인데이인 14일은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장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세상에 처음 공개된 지 만 14년이 되는 날이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지난 2006년 2월14일 공개시범서비스(오픈베타)를 시작했고 같은해 7월28일 상용화했다.

이 게임은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해 화제를 모았다.

한빛소프트는 14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정기점검 전까지 '모두가 축하하는 GE의 14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레오나의 14주년 축하 상점'이 열린다. 유저들은 퀘스트를 수행하고 14주년 기념 토큰을 모아 상점에서 컬렉션 천상의 캐릭터 카드 상자, 무기 소환석 등 수십종류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게임 내 유료 재화인 '페소'로 구매하는 아이템을 30% 할인판매 하는 것을 비롯해, 인벤토리 증량 비용 감소, 가문 특성 확장비용 감소, 전투 및 스탠스 경험치 200% 추가 등 총 10가지 혜택이 유저들에게 제공된다.

아울러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 중 '14주년 개척일지'를 수령하고 총 15일 간 매일 1개씩 총 15개의 특별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한빛소프트는 이와 함께 14주년의 포문을 여는 신규 캐릭터 '청하 : 월하의 칼날'을 출시했다. 한손검을 사용하고 높은 민첩 능력치를 보유한 이 캐릭터는 동예국의 특수부대 검사라는 설정으로, 순간적으로 강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도깨비춤' 스킬과 원귀의 힘을 빌어 적을 제압하는 스탠스(특성)인 '나락'을 보유하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이밖에 오는 27일 정기점검 전까지 밸런타인데이 이벤트인 '리사의 달콤한 초콜릿'도 별도로 진행한다. 유저들은 '리사 특제 초콜릿' 아이템을 제작해 NPC 캐릭터들과의 호감도를 올리고 이벤트 코스튬이나 포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

이재건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장수 MMORPG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유저분들께 보답코자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개될 추가적인 업데이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