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제닉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드래곤X가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기업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와 게이밍 의자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닉스는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 등을 공식 후원하고, 직접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는 등 e스포츠 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게이밍 기어 및 게이밍 의자 전문 기업이다. 제닉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RX 팀 숙소와 연습실, e스포츠 아카데미에 게이밍 의자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DRX의 팀 컬러와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DRX 의자’도 선보인다. DRX 의자는 프로게임단 중 처음으로 제작되는 정식 라이선스 게이밍 의자다.

제닉스 관계자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 많은 팬을 보유한 드래곤X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DRX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 프로 팀부터 e스포츠 아카데미까지 지원함으로써, DRX팀의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e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인 DRX 대표는 "DRX가 오랜 기간 e스포츠에 기여해 온 제닉스와 2020년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 최고 명문 팀들과 함께 제작했던 게이밍 의자를 DRX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단은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DRX는 '씨맥' 김대호 감독의 지휘 아래 '데프트' 김혁규와 '쵸비' 정지훈,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케리아' 류민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Enjoy Challenge'라는 팀 슬로건 아래 항상 도전을 즐기는 팀을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