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카토비체 2020 스타2 종목 4강 대진이 결정됐다.

한국 시각으로 29일 밤부터 1일 새벽 사이 진행된 IEM 카토비체 2020 12강, 8강 경기에서 주성욱, 조성주, 이병렬, '세랄'이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세랄'과 항상 멋진 명경기를 만드는 이신형이 이번에도 8강에서 만났다. 이신형은 1세트 패배 후 2세트에서는 복수에 성공했으나 3, 4세트 내리 패배하며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주성욱은 남기웅과 백동준을 격파하며 4강에, 이병렬은 조 1위로 8강부터 시작해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박령우를 꺾었다. 마지막으로 조성주 역시 팀원인 김유진을 3:1로 제압하며 이병렬과 4강에서 또 팀킬 대결을 하게 됐다.

한편, 4강과 결승은 한국 시각으로 금일 오후 7시에 펼쳐지며, 한국어 중계는 트위치 '크랭크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IEM 카토비체 2020 우승 상금은 15만 달러(한화 약 1억 8천만 원)으로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다음으로 상금 규모가 큰 대회이며,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글로벌 파이널 시드권까지 주어진다.

■ IEM 카토비체 2020 4강 대진표

1경기 세랄 VS 주성욱
2경기 이병렬 VS 조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