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SC 2020 상반기 시즌 본격 개막... 월드 리그 진출할 국가대표 선발한다

- 3월 12일(목) 개막해 약 7주간 진행, 4월 26일(일) 종료
-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팀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리그(PMWL) 시즌1 참가
- 연간 총상금 1억 4천만 원, 국가대표 선발전 3일간 진행
- 상반기 시즌2 참가 접수 3월 16일(월)~28일(토)까지 진행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PUBG Mobile Street Challenge, 이하 PMSC)' 2020 상반기 시즌이 본격 개막한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2월 총상금 약 60억 4천만 원의 2020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계획을 발표하며 두 번의 국내 대회와 두 번의 국제 대회를 거쳐 전 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MSC 상반기 시즌은 올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 약 7주 간의 일정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리그(PUBG Mobile World Leagues, 이하 PMWL)’에 진출할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참가자 모집을 마친 PMSC 상반기 시즌1은 3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예선을 진행하며, 21일(토) 본선과 22일(일) 결승을 진행한다. 시즌2는 3월 16일(월)부터 28일(토)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4월 2일~5일(일) 예선, 11일(토) 본선, 12일(일) 결승을 진행하게 된다.

예선은 온라인 예선 대회 모드(Sponsored Match)를 통해 진행되며 각 팀은 4일간 최대 20경기를 치른다. 그중 포인트 상위 15경기의 점수를 합산해 1등부터 32등을 기록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선 16개팀씩 A/B조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해 각 조의 상위 8개 팀이 결승으로 향한다. 결승은 총 5라운드로 펼쳐지며 각 시즌 결승의 상위 7개 팀은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는다.

PMSC 상반기 시즌2 결승전 종료 후 4월 18일(토)에는 와일드카드를 통해 국가대표 선발전에 진출할 2개팀을 추가 선발한다. 와일드카드전에는 시즌1, 2 온라인예선 상위 16개 팀이 참가해 대결을 벌이며, 결승과 동일하게 5라운드로 진행된다. 이후 4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국가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1일 차와 2일 차에 각 4라운드, 3일 차 6라운드 등 총 14라운드를 치러 최종 우승 팀에게 대망의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PMSC 연간 총상금은 약 1억 4,000만 원으로 각 순위에 대한 상세 상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각 시즌의 본선과 결승, 와일드카드,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네이버 TV, 인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PMWL 시즌1, 2는 각 5월과 10월에 진행되며, 8월에 시작되는 PMSC 하반기 시즌을 통해 PMWL 시즌2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2020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