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접점 키보드의 대가 토프레에서 무접점 스위치를 탑재한 새로운 게이밍 마우스 '리얼포스 마우스(REALFORCE MOUSE)'를 발표했다.

리얼포스 마우스는 세계 최초로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가 사용되었으며, 최대 5천만 회의 내구성을 갖췄다. 센서는 PixArt사의 PMW 3360을 채용하여 최대 12000DPI까지 지원한다. 또한, 토프레 마우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치를 변경하거나 로고 부분의 LED 색상을 바꿀 수도 있다. LED는 7가지의 색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제품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둥그런 형태이며, 오른손 전용의 비대칭 구조를 띠고 있다. 땀에 강한 소재인 폴리에틸렌과 엘라스토머 재질을 사용했으며, 이중 입력을 방지하는 구조와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토프레 관계자는 "자체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를 좌우 버튼에 탑재했으며, 버튼을 눌렀을 때의 기분을 추구했다. 쾌적한 PC 라이프의 동행으로 리얼포스 키보드뿐만 아니라 마우스도 오래도록 잘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리얼포스 마우스는 3월 19일에 정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9,000엔(약 2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