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만해도 최고 장비 레벨은 1,170 정도였다. 1,170만 달성하면 대부분의 콘텐츠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1,170 레벨은 '업화의 궤멸자' 유물 장비 계승을 마무리하고, 전체 12강을 달성해야 도달 할 수 있는 레벨이다.

확률 강화를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레벨이고 재련 비용이 높은 유물 장비기 때문에 생각보다 도달하기 어려운 레벨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단 1,170에 도달하면 장신구와 장비 세트를 교체하는 등 본격적인 캐릭터 강화가 가능해진다.

■ 1,151~ 1,170레벨까지 구간 간단 정리

1. 노멀 낙원 3종, 카이슈테르 등을 돌며 1,170레벨 달성
2. 8단계 레이드, '엘버하스틱'에서 '공정한 심판', '냉혹한 심판' 장신구 세트 확보
3. 카이슈테르 4페이즈 공략 진행
4. 태만의 바다 하드를 돌며 낙원 장비 계승 준비
5. 1,200 레벨을 목표로 재련 시작


▲ 1,170 레벨은 확률 재련을 통해서만 달성 가능한 구간이다



▣ 장신구 강화의 핵심 구간, 8단계 레이드 '엘버하스틱'

엘버하스틱 구간 핵심 목표 : 엘버하스틱 장신구 파밍, 낙원의 파편을 모아 '성역' + '냉혹' 혼합 세트 완성

8단계 유일한 레이드인 '엘버하스틱'은 1,170 레벨대의 핵심 파밍 구간 중 하나다. 7단계 '이그렉시온'과 동일하게 새로운 장신구 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이 장신구 세트의 몬스터 적응도(6,285 이상)가 낙원 하드, 카이슈테르 4페이즈 등 다른 콘텐츠의 기준이 된다.

문제는 막 1,170을 달성한 캐릭터는 엘버하스틱 공략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그렉시온과 달리 엘버하스틱은 적정 레벨 캐릭터로 공략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패턴 이해가 필요하며, 서포터가 아닌 이상 공개 파티 모집으로 파티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힘들더라도 매칭 등을 이용해 영혼 수확을 하며 장신구 풀세트 파밍을 노려야 한다. 낙원 업데이트 이후 엘버하스틱 장신구는 분해 - 제작이 가능해 종류에 상관없이 5개만 획득하면 풀 세트 제작이 가능하다. 이 장신구 세트는 상위 장신구인 '낙원' 세트나 1~5단계 장신구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후반 성장의 핵심적인 장비다.

서포터의 경우 '낙원', '성역' 5세트가, 딜러의 경우 '성역' + '냉혹' 복합 세트가 정석으로 꼽히고 있다. 복합 세트는 보스 피해증가 옵션이 중첩되어 딜러 한정으로 '낙원', '성역' 5세트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장신구 세트를 완성하면 본격적으로 다른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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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버하스틱 영혼 수확 기대 보상

가디언 영혼 수확 시(확정 보상)

· 태양석 파편 3,000~3,500여개
· 갈라토늄 15~20여개
· 우마늄 5~8여개
· 대지의 숨결
· 심판자의 파편 1~5개
· 희미한 낙원의 기운 2~4개

가디언 영혼 수확 시(확률 드롭)

· '엘버하스틱' 무작위 장신구
· 용암의 숨결
· 아크투르스의 숨결
· 각인도구 lll
· 미확인 전설 등급 황혼의 돌
· 예리한 둔기 각인서 lll

최초 토벌 시

· 태양석 파편 5,500여개
· 미확인 전설 등급 황혼의 돌
· 실링 6,000 내외
· 대지의 숨결
· 용암의 숨결
· 아크투르스의 숨결
· 각인도구 lll




▲ 직업 각인서, 어빌리티 스톤 등을 구할 수 있는 3페이즈 보상

▲ 더블 보스 추가 피해 옵션으로 딜러 정석 조합으로 꼽히는 혼합 세트



▣ 레벨만 맞추면 공략 가능! 카이슈테르 4페이즈

한때 최종 콘텐츠였던 '카이슈테르'는 낙원의 문이 등장한 현재는 의미가 다소 줄어든 콘텐츠다. 1,170 레벨을 달성한 시점에서는 카이슈테르의 고유 재화인 '분노의 정수'도 넉넉하고 유물 장비도 충분히 재련한 상태다. 성장을 위한 콘텐츠라기보다는 재화 수급처 느낌으로 공략하게 된다.

기본 골드 보상이 2,000골드로 높은 편이고 A 랭크 이상 클리어 시 '영광의 돌파석'을 얻을 수 있어 유물 재련에 도움을 준다. 거기에 아이템 레벨만 맞추면 누구나 공략할 수 있어 다른 콘텐츠에 비해 접근하기도 쉽다.


■ '카이슈테르' 4페이즈 기대 보상

일반

분노의 정수 300개
빛나는 돌파석
갈망의 파편 30개
우마르의 망치 1개
미확인 전설 황혼의 돌
계승의 불씨
골드 500개
실링 11,000

토벌 시간 보상

- S등급(13분 이내 클리어)

분노의 정수 1,400개
빛나는 돌파석
영광의 돌파석 2개
실링 45,000

- A등급(17분 이내 클리어)

분노의 정수 900개
빛나는 돌파석
영광의 돌파석
실링 28,000

- B등급(21분 이내 클리어)

분노의 정수 400개
빛나는 돌파석
실링 13,000

250 크리스탈 추가 수확 시

분노의 정수 270~690(무등급~S등급)
영광의 돌파석 1~2(A 등급 이상 시 확률로 1개 추가)
빛나는 돌파석 2~3(A 등급 이상 시 확률로 1개 추가)
우마늄 결정 2개
갈라토늄 결정 6개
태양석 파편 30,000개
카이슈테르의 궤멸자 무구 상자(확률 드롭)


☞ [정보] 업화, 죄악의 칼날에 대항하라! '카이슈테르' 4페이즈 공략!


▲ 계승의 불씨와 함께 2,000골드를 얻을 수 있는 카이슈테르 4페이즈 보상



▣ 하드 낙원, 계승 준비 시작! '태만의 바다' 하드

태만의 바다 구간 핵심 목표 : 하드 낙원 3종을 돌 수 있는 1,200대 레벨을 목표로 재련, 계승 시작

1,170레벨대의 최종 목표는 '낙원의 문' 하드에 도전하는 것이다. 노말 난이도와 달리 하드 난이도부터는 새로운 계승 장비 '낙원의 수호자'를 얻을 수 있다. '낙원의 수호자'는 재련 옵션이 더욱 강화될 뿐 아니라, 장비 레벨이 대폭 상승한다.

하드 난이도에 진입해 매주 '희미한 낙원의 파편'을 모으고, 이를 통해 신규 유물 장비를 계승하고 하드 낙원의 문 전체 공략을 노리는 것이 최종 목표다. 하드 난이도에서도 골드 경매나 '닫혀진 낙원의 무구 상자'가 추가 수확을 통해 등장하나 확률은 낮은 편이다. 3개 하드 난이도 클리어 기준으로 매주 1개 장비를 계승할 수 있다.

기본 보상 또한 우마늄과 갈라토늄이 우마늄 결정과 갈라토늄 결정으로 변경되고, 스크롤과 양피지 보상도 강화된다. 여러모로 노말에 비해서는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태만의 바다' 하드 난이도 기대 보상

우마늄 결정
갈라토늄 결정
희미한 낙원의 파편
희미한 낙원의 기운
7,000 실링
마법의 양피지 15개
마법 스크롤 3개

200 크리스탈 추가 수확 시

우마늄 결정
갈라토늄 결정
아크트루스의 숨결(확률 드롭)
닫혀진 낙원의 무구상자(확률 드롭)
희미한 낙원의 기운

☞ [정보] 전멸기 타이밍엔 집합! 로스트아크 첫 낙원의 문 던전 '태만의 바다' 공략


▲ 노말(왼쪽)과 상당한 차이가 있는 하드(오른쪽)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