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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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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에 앉아 세계의 판도를 바꾼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 스토리

인벤팀 기자 (desk@inven.co.kr)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아발론을 통치하는 로드가 되어 세계를 혁명하는 이야기다.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모험가와 영웅들, 선택받은 기사들이라는 흔한 요소 대신 왕좌에 앉아 세계의 판도를 뒤바꾸는 스토리는 많은 이용자에게 새로움으로 다가왔다. 단순히 영웅을 수집하고 레벨을 올리는 게임에서 벗어나 하나의 애니메이션처럼 느껴지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스토리를 만나보자.

◆ 로드의 세계 혁명



‘로드’와 ‘혁명’이라는 대척점에 있는 소재를 융합하기 위해 여러 국가를 만들고 각 국가에 컨셉과 스토리를 설정하면서 계급주의 사회, 개방과 쇄국, 이상과 현실에 대한 갈등 등 현대의 대중에게도 익숙한 문제를 혁명의 대상으로 다루게 되었다. 위 문제들은 기원후부터 현재까지 우리가 해결할 문제들로 남아있기 때문에 쉽게 공감을 얻고, 로드가 혁명에 나설 때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가 된다.

하지만 과도하게 현실을 투영할 경우 또다시 익숙한 이야기가 될 수 있기에 판타지 세계관을 유지하며 현실과의 밸런스 조절에 심혈을 기울였다. 수인 족과 하층민을 차별하고 노예로 부리는 국가 플로렌스, 쇄국과 개방을 두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엘프들의 국가 엘펜하임 등이 생겨난 것이 그 이유이다. 그리고 이들이 지닌 계급 차별이나 순혈주의 등을 타파하며 세계를 혁명하는 로드 이야기가 탄생하게 되었다.

◆ FGT를 통한 세계관 대격변

처음부터 로드가 세계를 혁명하는 스토리였던 것은 아니다. 클로버게임즈는 2019년 1월,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1차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시행하였다. 당시 참가한 대다수의 유저는 1년 전 스토리였던 세상의 위기를 구하는 영웅 이야기가 이제는 지루하다고 답하였으며, 게임의 몰입도와 재미에 있어서 스토리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목소리로 이야기하였다. 이후 클로버게임즈는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스토리라인 수정을 거쳐 ‘로드’와 ‘혁명’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를 조합하였고 세계를 혁명하는 로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6개월 후인 7월, 2차 FGT를 진행하였다. 2차 FGT를 진행하면서 확연한 만족도 변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스토리와 스토리텔링 방법이 색다르게 느껴졌다거나, 영토를 확장하고 영웅들을 모으며 나아가는 전개가 재미있고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후 이어진 설문조사에서도 스토리 만족도가 1차 FGT 대비 획기적으로 높아졌고, 이에 따라 전투와 캐릭터에 대한 종합만족도가 80%에 도달하며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었다.

◆ 진정한 로드의 경험

유저 호칭을 ‘왕’이나 ‘전하’로 바꾼다고 해서 유저에게 로드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영지 관리 시스템이나 공성전 등으로 로드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것 또한 아니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RPG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로드의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네러티브에 집중하였다. 가장 먼저 왕성과 왕좌를 추가하였고, 왕좌에 앉아있는 상태로 영웅들이 알현하는 형식을 택하였고, 타 국가와 전쟁을 하게 될 경우 점령 연출을 통해 군사를 이끈다는 경험을 주고자 하였다.

이에 더하여 유저는 자신의 기사들을 점령지에 파견하여 내정을 돌볼 수 있다. 파견된 영웅들은 점령지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이에 대한 의견을 로드에게 올려 인가를 요청하게 되는데, 이러한 의사 결정 과정을 통해 통치자의 면모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로드에게 충성하는 기사들

게임 내 시스템적인 부분에서도 유저의 경험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로드’가 된 유저가 한 명의 영웅을 신하로 영입하는 과정에 '확률'의 변수가 생긴다면, '로드'로서의 무게감도 떨어질뿐더러 보유한 영웅과 스토리에 생길 수 있는 괴리, 그리고 영웅의 획득 장벽으로 인해 몰입이 힘들어지게 된다. 때문에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모든 영웅은 스토리 진행, 혹은 구매 행위를 통해 '확정 획득'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클로버게임즈 측은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스토리는 유저들에 신선함과 몰입도, 그리고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다듬어 탄생한 결과물이다. 2020년 1월 진행한 프론티어 테스트의 설문 조사에서도 스토리와 캐릭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스토리라인 등을 더욱 보강하여 3월 26일 정식 출시 때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탄생한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서 많은 분들이 재미있는 경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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