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 월요일,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포함된 지역 중 하나를 테마로 덱을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 '울룬도(울프의 룬테라 도전기)'가 5회 차 방송을 진행했다.

'울룬도'의 5회 차 소개 지역은 '녹서스'였다. 다수의 거미 유닛들과 공격형 카드들을 보유한 녹서스 지역은 룬테라의 대표적인 어그로&공격 지역으로도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따효니-울프'가 방송에서 소개한 녹서스 지역 추천 덱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

▲ 이번엔 녹서스! '따효니-울프'의 녹서스 지역 덱 추천


■ '따효니' 추천! 5공 애쉬 버프 덱

▲ '따효니' 추천, 5공 애쉬 버프 덱
(덱 코드: CEBAKAIDAQIR6IJEAYAQCBYLCYTCSKQCAEAQCBACAEBSMNIBAEAQGKQ)


'따효니'가 만들어온 덱은 버프 중심으로 게임을 운용하는 녹서스-프렐요드 덱이다. '5공 애쉬 버프 덱'이라는 이름처럼, 5 공격력 이상에서 특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들이 조합된 점이 특이하다.

먼저 '트리파르 심사관'은 얼마전 진행되었던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인비테이셔널' 경기에서 '따효니'가 '이카루스'를 상대로 직접 당했던 유닛으로, 공격력이 5 이상인 아군 하나당 카드를 1장씩 뽑아오는 능력을 가졌다. 공격력이 5 이상인 아군이 있을시, 공격력 4 이하의 유닛을 모두 처치하는 '검투' 주문까지 채용, 공격력 5 이상과 관련된 카드들의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 버프 카드와 공격력 5 이상 카드 시너지를 활용


덱에 다수의 유닛들과 버프 카드들이 구성되어 있어, 필드 싸움에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전조의 매', '아바로사 대장간 경비'와 같은 카드들이 적절하게 사용되면 순수한 힘싸움에서 압도하여 게임을 승리하는 모습도 나올 수 있다.

중후반 활용할 수 있는 콤보로는 '애쉬', '미노타우로스 검투사' 등을 통해 상대의 강력한 유닛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약자 도태'로 파괴하는 능력이 강력한 편이다. '트리파트 심사관', '검투'는 공격력 5 이상의 유닛이 필요한데 이는 버프와 '주절대는 비에르그'를 통해 빠르게 찾아올 수 있다.

▲ 버프 받은 중반 유닛들과 5 공격력 유닛 시너지를 활용해보자


■ '울프' 추천! 이거 썼으면 8강 덱

▲ '울프' 추천, 이거 썼으면 8강 덱
(덱 코드: CEBAKAIEAEGBYKBWAYAQGCIMCQMSONYCAEAQGDYBAECA2AIDAEBQOKBP)


'울프'가 추천하는 덱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어느정도 위력을 입증한 대회 기반 덱이다. 상대 넥서스를 빠르게 공격하는 데 정평이 나있는 녹서스-필트오버&자운 지역 카드들로 조합되어 있으며, '군단 후위병', '군단 파괴 공작원', '파괴단 신참'과 같은 효율 좋은 공격 카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버리기 능력을 활용하는 '드레이븐-징크스' 챔피언을 사용하며, '임시방편', '와작와작 뻥!', '예지력'과 같은 카드들을 버리며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만약 모든 카드를 사용하더라도 '징크스'의 레벨 업 효과를 통해 넥서스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것이 이 덱의 공격 플랜.

▲ 녹서스-필트오버 지역의 효율 좋은 공격 카드들


해당 덱의 핵심은 빠른 템포의 공격에 있다. 효율좋은 저코스트 하수인이 대부분인만큼, 첫 멀리건부터 공격형 카드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오히려 핸드가 애매하다면 언제 뽑을지 알기 어려운 '드레이븐'이나 '징크스'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

저코스트 & 고효율 하수인들을 다수 소환하여 공격하면 어렵지 않게 게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다수의 유닛을 꺼내고, 버리기를 통해 3코스트 주문 '예지력'을 사용하면 초반부터 매우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며, 게임이 잘만 풀린다면 몇 라운드 만에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다.

▲ 깔아둔 유닛에 버리기-예지력 콤보로 강력한 폭딜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