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각자 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자회사 씽크펀(대표 오용환)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에 신규 GvG 콘텐츠인 ‘분쟁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쟁전’은 총 10개의 전장 필드를 일주일 동안 소유할 수 있는 권한을 두고 펼치는 대규모의 길드 대항전으로, 길드 단위의 전략적 전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쟁은 각 길드 진영들이 원하는 필드에 입찰한 후 해당 필드를 걸고 상위 2개의 길드가 맞붙는 독특한 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간 내 상대 길드의 ‘수호석’을 먼저 파괴하기 위해 ‘마력석’을 통한 자원 채취를 기반으로 ‘길드 버프’ 및 ‘공성 병기’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분쟁전’에서 승리한 길드 전원에게는 일주일 간 ‘천상 장비’의 재료들이 나오는 ‘분쟁전 보상 상자’가 매일 하나씩 지급되며, 속성 필드인 ‘페룸분지’에서 사냥 시 전투에 유용한 버프를 일주일 동안 받게 된다.

이성진 조이시티 사업부장은 “첫 업데이트였던 ‘분쟁의 서막’으로 길드 간의 전쟁을 시작할 준비를 갖췄다면 이번 ‘분쟁전’을 통해 진짜 명예와 보상을 건 길드 대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된다”며, “한 길드가 10개의 전장에 다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상위 1, 2위를 다투는 길드가 아니라도 충분히 승리를 노려볼 수 있으니 유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이시티는 ‘분쟁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의 출석 일수에 따라 ‘30만 골드’를 비롯해 ‘빛나는 무기 강화 주문서’ 5장과 ‘장신구 수리 구슬’ 2개 등의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블레스 모바일’의 ‘분쟁전’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