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출시 이후 CPU 시장 점유율에 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AMD가 새로운 버전의 모바일 CPU를 준비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11일, 컴퓨터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Mark의 데이터베이스에서 'AMD 라이젠 7 익스트림 에디션 (AMD Ryzen 7 Extreme Edition)'이라는 새로운 프로세서에 대한 정보가 포착됐다.

3DMark에 등록된 'AMD 라이젠 7 익스트림 에디션'은 기존 출시된 'AMD 라이젠 7 4800U'와 동일한 8코어 16스레드로 보여지며, 베이스클럭 1.8GHz, 부스트클럭 4.3GHz이라는 다소 낮은 수치로 볼 때, 이 칩셋은 르누아르(Renoir) 기반의 모바일 프로세서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AMD 라이젠 9 4900U'의 성능 유출에 이어 계속되는 AMD 모바일 프로세서의 등장으로 인텔 CPU가 독점하고있는 노트북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이미지 출처 - @TUM_APISAK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