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현지시간), 인텔은 연간 기업 책임 경영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앞으로 해결해야 할 ‘글로벌 도전 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는 ‘보건과 안전 혁신’, ‘기술 포용 및 디지털화 지원’ 그리고 ‘기후 변화 해결’로 나뉘며 이를 위해 산업, 정부,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 밝혔다.

예를 들어 ‘보건과 안전 혁신’에서는 코로나-19를 빠르게 진단, 진료, 치료 과정에 돌입하고 미래의 전염병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클라우드, 인공지능 그리고 고성능 기술 솔루션을 적용하는 팬대믹 대응 기술 이니셔티브가 포함되며 ‘기술 포용 및 디지털화 지원’에선 이후, 2030년까지 3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AI 기술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보고서는 인텔이 지난 10년 간, 온실 가스의 배출량을 줄이고 지역 사회에 수십억 갤런이나 되는 양의 물 복원 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전세계 임직원의 성별 임금 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수십년 간의 기업 책임 투명성과 세부사항들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밥 스완 인텔 CEO는 "우리의 새로운 2030년 기업 책임 전략과 목표는 우리들 자신에 대한 더 큰 야망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아무도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커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운영 및 공급망에서 그리고 기술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책임감 있고 포괄적이며 지속 가능한 관행을 채택하는 것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