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Nintendo Switch 소프트웨어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를 2020년 가을, 한글화 하여 다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모험을 떠나는 RPG로, 한국에서는 2017년 외국어로 발매되었다.

세상의 중심에 있는 세계수 위에는 사람들이 낙원이라고 부르는 곳이 있다. 그곳에서 창세의 신과 함께 살던 사람들은 모종의 이유로 낙원에서 쫓겨나 거대한 생명체 거신수 위에서 살게 되었다. 수많은 시간이 흐른 세계에서 이야기의 주인공 렉스는 의문의 소녀 호무라와 함께 전설로 전해지는 낙원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는 파트너를 바꾸어 가며 싸우는 독특한 전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공격, 회복, 방어, 3가지 타입의 파트너 중, 누구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달라진다. 파트너는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상황에 맞추어 알맞게 선택해 싸우는 것이 전투의 핵심이다.

또한 거신수 위에 펼쳐진 광대한 세계를 자유롭게 모험할 수 있다. 각 필드에서만 얻을 수 있는 고유 아이템을 입수하거나, 주민들을 도와주고 정보를 얻는 등,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는 2020년 가을, 한글화 되어 희망소비자가격 64,800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2017년에 한국닌텐도가 발매한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를 구입한 분들도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의 리마스터 버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2020년 5월 29일(금), 한글화 되어 희망소비자가격 64,800원에 발매된다. 현재 예약 판매 중으로, 패키지 버전은 각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예약 구입할 수 있다. 다운로드 버전은 닌텐도 e숍과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하여 미리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