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데이트로 망자의 안식처 B3가 추가되었다. 이곳은 이벤트 기간 동안 열려 있으며, 신규 지역 개방 전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이 지역에 등장하는 보스는 '혼돈의 변이체 고르돈'으로, 공지에 따르면 B2에서 등장하는 '과오의 변이체 고르돈'보다 더 강력한 개체라고 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기존 막타 보상에 '영웅 장신구의 빛' 1개와 100만 골드가 추가 지급된다.

해당 지역은 강제 PvP 지역이기에 자동 사냥을 하다 보면 PvP에 자연스럽게 휘말릴 위험이 높고, 강력한 보스는 길드 단위로 스킬을 쏟아부어야 하기에 공략 과정에서 죽기 쉬운 편이다. 그래서 전투력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보스공략에 직접적으로 기여도를 높이는 것보다는 딱 1대만 때리고 참가상을 노리는 '한 입만'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 서버에 구현된 혼돈의 변이체 고르돈은 기존 개체와 마찬가지로 약 19억에 달하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략에 걸리는 시간 역시 1시간가량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기여도에 따른 보상에서 체감 되는 점이 있다는 제보는 아직 없는 상태다. '한 입만' 공략을 시도할 경우 고대 조각 30개, 전설 조각 10개, 고대 배경 조각 20개, 고르돈 카드 5개, 20만 골드의 보상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B2와 동일한 것이 확인되었다.


▲ B2와 같은 생명력을 가진 혼돈의 변이체 고르돈

▲ 참가 보상 역시 동일하다


혼돈의 변이체 고르돈은 기존과 난이도 측면이나 보상이 크게 차이가 없고, 이벤트 기간에만 추가 막타 보상이 제공되기에 참가상만을 노린다면 기존의 보스에 참가해도 큰 차이는 없다. 다만, 기존에 B2가 6개 채널이던 것이 B2는 4개 채널, B3는 2개 채널로 재분배되었기에 막타 추가 보상을 원하는 길드 단위 도전자라면 B2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