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7월 국내 런칭을 앞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2차 CBT를 6월 17일 오전 11시부터 19일 오후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공개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뛰어난 그래픽과 독창적인 콘텐츠를 갖췄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로 그대로 옮긴 것 같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2차 CBT는 앞서 진행된 CBT와 FGT를 통해 수렴한 유저들의 의견을 게임에 적극 반영했다. 게임 내 텍스트 가독성을 높였으며 파티 과정의 간소화 등 UI 편의성도 개선됐다. 또한 요일마다 정해진 PVE, PVP 콘텐츠가 열리는 요일 콘텐츠는 CBT 기간 동안에만 다른 요일에 열리는 콘텐츠도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차 CBT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먼저 1차 CBT와 2차 CBT의 참여 여부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CBT에 참여만 했더라도 다채로운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두 번의 CBT에 모두 참여하거나 2차 CBT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라그나로크 오리진 한정판 직소 퍼즐을 증정한다.

또한 2차 CBT 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3일간 빵빵한 가방을 만들어드려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카페에서는 CBT에 대한 소감이나 의견을 남긴 유저 중 10명을 선정해 포링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정일태 팀장은 “2차 CBT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식 런칭 전 게임의 완성도, 밸런스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출시 전 최종 점검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 유저분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수렴하고 반영해서 만족하실 수 있는 게임성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오리진 CBT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