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전 최강자가 한화생명에 도착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15일 카트라이더 아이템전 강자 강석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강석인은 아이템전 에이스로 입지를 다져온, 통상 4회의 리그 우승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선수다.

2007년 데뷔해 ITbank, AN-게이밍, 알앤더스, 쏠라이트-인디고, 아프리카 프릭스 등 여러 팀에서 커리어를 쌓은 바 있다. 현재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의 문호준, 최영훈과 합을 맞춘 적이 있어 호흡 면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화생명에 합류한 강석인은 "오랜만에 호준, 영훈과 함께 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좋은 팀에서 만나게 된 만큼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아이템전 하나 만큼은 전승을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겠다. 피지컬, 멘탈, 전략 등에서 모든 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차기 시즌을 향한 포부도 당차게 드러냈다.